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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와 이어지는 아덴만에서 영국 선적 유조선이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해군 함정도 공격하는 등 홍해의 긴장 수위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전해드립니다. ▲후티, 아덴만서 잇따라 공격…홍해 긴장 고조 (임민형 PD) ▲후티, 美 군수품 선박 공격…대규모 보복공습 부르나 (윤석이 기자/1.25)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 집단학살 방지해야"…美 "근거 없어"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구호품 받으려다 날벼락…"이스라엘 폭격에 20명 사망" (이준삼 기자/1.26) ▲전쟁 의지 불타는 이스라엘, 하마스는 논의 거부…멀고 먼 휴전 (황정현 기자/1.25) ▲후티, 미·영 국적자에 "한 달 내에 예멘서 떠나라" (1.25) ▲하마스 공격에 이스라엘군 21명 몰살…가자는 질병·기근에 신음 (한미희 기자/1.24) ▲"이-하마스, 한 달 휴전에 원칙적 합의"…'영구 종전안'엔 이견 (윤석이 기자/1.24) ▲[뉴스포커스] 중동 확전 위기 고조…미, 이-팔 협상 참여 압박 (1.22)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교수 #후티 #중동 #아덴만 #미국 #영국 #이스라엘 #하마스 #홍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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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2024년 1월 27일 글로벌 NOW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271948062832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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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앵커] 관광과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는 '워킹홀리데이'를 시행하는 국가 중 한국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은 캐나다입니다. 그만큼 지원 경쟁도 치열한데요. 지난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워킹홀리데이 인원을 크게 늘리고 나이 제한도 완화했습니다. 한성필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에 온 홍문호 씨.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식당과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부지런히 이력서를 내고 있습니다. [홍문호/ 캐나다 캘거리·워킹홀리데이 비자 체류 : 일하면서 '여기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는구나' 이런 것도 배우고 여기 문화라든가 아니면 영어 실력을 좀 더 늘려서 가는 게 1년 목표이고요.] 한국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로 가장 선호하는 나라인 캐나다.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지원자가 많은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홍문호/ 캐나다 캘거리·워킹홀리데이 비자 체류 : 한국인 '워홀러'들이랑 이야기해보니까 2년을 기다렸다는 사람도 봤고요. 1년 기다렸다거나 4개월, 8개월 10개월 이렇게 기다렸다는 걸 보니까….]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나다에 온 청년 가운데는 영주권을 취득해 현지에 정착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정재권/ 캐나다 캘거리·워킹홀리데이 체험 후 정착 : 1년 동안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해보니 여기 삶의 방식이나 일하는 거나 그런 게 저랑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정착했습니다).]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참가 인원이 대폭 늘어납니다. 지난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결과입니다. 청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로, 한 해 4천 명이던 워킹홀리데이 규모는 지난해 이미 8천5백 명까지 늘었고, 여기에, 올해 새로 개설된 인턴십과 차세대 프로그램을 합하면 전체 규모만 만2천 명에 이릅니다. 또, 올해부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최장 2년까지 현지에 머물 수 있습니다. 근로 가능 시간도 주당 40시간으로 늘었습니다. 1년이 짧게 느껴졌던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은 이번 결정이 반갑기만 합니다. [서주은/ 캐나다 캘거리·워킹홀리데이 비자 체류 : (기간이) 연장된다면 연장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연장해서 이제 영주권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특히, 나이 상한을 만 30세에서 35세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민규/ 용인시 기흥구·2024 워킹홀리데이 비자 지원 : 실제로 제 주변 30대 친구들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알아보고 지원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더 늦은 나이가 되기 전에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지 우리 공관은 워킹홀리데이 참가 규모가 커질수록 현지 정보를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하다며, 공관이 주최하는 생활법률 상담회 등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견종호/ 밴쿠버 총영사 : 1월 기준으로 이미 4~5천 명 수준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홀러'들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문제에 대해서 상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니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 워킹홀리데이 기회가 더 크게 열리면서, 한국과 캐나다의 청년 교류는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YTN 월드 한성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27194751169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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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앵커] 튀르키예에선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웹툰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웹툰을 즐기고 있는데요. 한류 영역이 K-웹툰으로도 넓어지고 있는 현장을 임병인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태블릿 PC로 멋스럽게 그림을 그립니다. 여러 번 선을 덧칠하니 만화 속 남자 주인공이 탄생합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웹툰을 직접 만드는 대학교 동아리. 회원 대부분은 K-웹툰을 보고 매력에 빠진 한류 팬들입니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동아리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알프/ 웹툰 제작 동아리 대표 : 가장 최근에 한 작업에는 20명이 참여했어요. 회원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제이넵 베라/ 웹툰 제작 동아리 회원 : 제가 그리고 싶어 했던 비슷한 소재들을 K-웹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어서 관심을 끈 웹툰이 있으면 그때마다 하나씩 읽기 시작했어요.] 세계 10위 규모의 한류 팬이 있는 튀르키예에서 요즘 K-웹툰 바람이 새롭게 불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겁니다. [박기홍/ 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 : 요즘에는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무빙', '스위트홈', '택배기사' 등 웹툰 원작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K-웹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만화를 보는 방식이 아직 보편화하지 않은 튀르키예에선 만화책으로 나온 K-웹툰 수요가 높은 편. 서점 곳곳에는 K-웹툰 만화책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조쉬쿤/ 서점 직원 : 하루 평균 최소한 10-15권 정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에는 더 많이 판매되고요.] 하지만 만화책 형태 외에는 웹툰을 접할 만한 플랫폼이 부족하다 보니, 한류 팬 일부는 불법 웹사이트를 통해 웹툰을 즐기기도 합니다. 올라오는 콘텐츠 대부분은 K-웹툰. [조헌장/ 현지 웹툰 플랫폼 업체 운영 : 월 평균 천만 명 이상의 트래픽이 지금 불법 사이트로 지금 계속 유입이 되는 상황이고 불법 사이트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봤을 때 물론 중국 만화랑 일본 망가도 있지만, 콘텐츠의 70% 이상의 비율이 한국 웹툰이었다는 것을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튀르키예 사람들은 외국 웹툰 작품 가운데 한국 웹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웹툰이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는 섬세한 그림 묘사와 탄탄한 스토리, 다양한 장르 등이 꼽혔습니다. [네르민 야무르/ 튀르키예 이즈미르 : K-웹툰은 훨씬 더 색감과 그림체가 훨씬 더 예뻐요. 로맨스, 공포, 스릴러 몰까지 여러 가지 색감들로 표현해 저희 세대가 더 매력을 느낍니다.] 튀르키예에 뜨겁게 불고 있는 K-웹툰 열기.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한류의 영역을 넓힐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YTN 월드 임병인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271947428200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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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앵커] 아르헨티나는 지난 한 해 물가가 200% 넘게 올라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채 극심한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밀레이 대통령의 급진 정책이 서민의 주름만 늘리고 있다는 지적 속에 반정부 시위까지 벌어졌는데요. 현지 우리 동포들 역시 '고물가·경기 침체'의 한파를 헤쳐나가기 위해 묘안을 짜내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덕주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을 전후한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도 아르헨티나 소비자물가는 25.5% 올랐습니다. 이로써, 전년 12월 대비 연간 물가상승률은 210%를 넘어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 정부가 물가 억제를 위해 폈던 '공정 가격' 정책을 중단한 데다, 환율 방어를 위해 페소화 가치를 50% 평가절하하면서 물가 급등에 불을 붙였단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 대다수는 오랜 기간 이어지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온 터라, 집권 초기부터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 우리는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에게 등을 돌리지 말라고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에 등을 돌리고 있는 대통령령과 거대법제가 했던 것과 같은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의회에 대통령령을 거부하고, 그 법제를 거부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경제를 깨트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물가상승률 곡선이 예상보단 둔화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물가에 소비 심리가 계속 얼어붙은 데 따른 겁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고충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실비아 베아트리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월급이) 아주 부족합니다. 뭐를 살 수가 없을 정도로 부족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주 높아서 월급 가지고는 턱도 없습니다. 절망적입니다.] [엘레오노라 온사리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경제 한파를 피할 수 없는 현지 우리 동포들도 기존 소비 습관을 바꾸는 등 묘안을 짜내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선미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어제 산 (물건) 가격과 오늘 산 가격, 이게 오르다 보니까 내일 산 가격도 '이게 얼마일까?' 하는 불안감이 더 생겨서요. 생필품 같은 경우에는 하나 살 거 10개 사두자 왜냐하면 나중에 또 많이 오를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사두자 해서 집에 더 많이 사놓게 되더라고요.] 특히 현지 한인 사회는 주로 의류 도매업에 종사하다 보니, 환율 변동에 크게 영향받는 상황. 침체가 이어져 불안감이 크지만, 이미 불황이 장기화한 만큼 이번만큼은 경제 개혁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백창기 / 전 아르헨티나 한인회장?중남미한인회 총연합회장 : (한인사회가) 당연히 지금 경제 활동이 굉장히 침체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경제 활동이 이때까지 호황이었다가 침체된 것이 아니고 지금 제가 보기에는 한 6년에서 7년 정도 계속(내려가서)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다. 막다른 골목이다…' 그래서 지금 조금 어렵지만, 우리가 이 정부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경제활동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그래도 어렵지만 좀 참자는….] 소비 위축이 물가 상승을 주춤하게 한다 해도, 올해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세 자릿수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271947349065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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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영화 '국제시장' 기억하십니까? 한국전쟁부터 베트남 전쟁을 거쳐 독일에 파견된 광부의 삶까지, 산업화 시대를 살아낸 인물의 일생을 보여준 영화인데요. '국제시장' 속 주인공의 이야기는 어느 한 사람만이 아니라 수많은 파독 광부의 삶과 맞닿아 있습니다.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이번에는, 베트남 전쟁 파병 이후 파독 광부로 살다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했던 동포를 소개합니다. [배경만 / 캐나다 토론토파독동우회장 : 71년도 5월 9일 날 2차 8진으로 갔거든요. 그때 우리가 한 60명 정도로 갔습니다. 그중에서도 월남도 갔다 오고 저처럼 월남도 갔다 오고 또 독일 광부도 갔다 오고 딱 그 시절에…. 저기 국제시장 아시죠? 국제시장하고 비슷한 사람입니다.] [배경만 / 캐나다 토론토파독동우회장 : 어릴 적에 보면 한국에서 그만큼 6.25 끝나고 피난 갔다가 돌아와서 정말 그렇게, 그렇게 커가지고 중학교 졸업하고 그다음에 고등학교 입학해서 다니다가 돈이 없어 다니지 못하고요. 월남을 (파병)갔다가 제대를 딱 하자마자, 귀국하자마자 제대하고 3개월 됐는가 신문에 (모집광고가) 났길래 그래서 신문 보고 가서 이제 시험을 봤죠. 뭐 합격하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는데 어떻게 신문에 보니까 그 (합격 명단에) 내 이름이 났대요. 그래서 참 반가웠습니다.] [배경만 / 캐나다 토론토파독동우회장 : 내가 이것을 이기고 나가야만 앞날이 있다는 거를 알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어렵지만 아무런 말하지도 않고 그렇게 해 왔습니다. 노는 날이 없이 집 옆에 화원이 있는데 그 화원에 가서 정말 (남는) 시간만 있으면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부업) 일을 시작하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모여들어서 그 화원에 우리 한국 광부로 일하시는 분들이 한 10여 명 이상 그 화원에서 일했습니다. (광부)일 마치고 집에 와서 덥다고 호수에 들어가서 목욕하다가 독일 간 지 일주일 만에 한 사람이 익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참 마음이 서글프죠.] [배경만 / 캐나다 토론토파독동우회장 : (국민학교 선생님이) 캐나다는 사람이 적고 일거리는 많고 땅도 넓다 하기에 저기 가면 참 좋겠구나. (토론토 파독 광부) 총인원은 한 250명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참 많은 분이 정말 참 떠나시고 지금 생존해 계신 분들이 보면 한 150명 정도 됩니다. 지금 현재는 전부 다 은퇴해서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죠. 파독 동우회가 잘 이루어지는 곳이 토론토만큼 돼 있는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우리 선배님들이 이렇게 정말 (잘) 해놓으니까 아직 내가 (회장)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그 보람을 느꼈습니다.] [배경만 / 캐나다 토론토 파독동우회장 : (그동안 정부가) "잊지 않겠다, 기억하겠다, 감사하다" 그런 말은 하면서 이제 지금 60년 만에 우리 광부 간호사 (대통령) 만찬에 처음 들어갔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60~70년도 때 정말 그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 이렇게 지내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파독 광부·간호사에게 정말 그 이제 법적으로 산업 전사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법률 시행령에 보면 복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없습니다.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참 무척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도 가고 싶지만 가지도 못하고 또 몸도 불편해서 가지 못하고 (파독 인력이) 회사에서 모집하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정부에서 모집했습니다. 정부에서 모집해서 보냈으니 우리가 그만큼 일하고 또 그때 어렵지만 적은 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401271927504427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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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3년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 소모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 전략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측에 전쟁 종식을 위한 대화를 물밑 타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전해드립니다. ▲"푸틴, 美에 비공식 채널로 우크라 종전 대화 타진" ▲"미 우크라 장기 지원계획에 '영토탈환' 빠졌다" (이준삼 기자) ▲러, 한국에 "'무모한 우크라이나 지원' 경고" ▲러 - 우크라, '포로 태운 수송기 추락' 두고 첨예한 진실 공방 (한미희 기자/1.26)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습 (1.26) ▲"우크라이나에 쏜 미사일에 한글…북한 미사일 분명" (1.24) ▲북한 신형 미사일 시험장 된 우크라…"새로운 골칫거리" (한미희 기자/1.23) ▲러시아, 유엔 안보리서 서방 우크라 무기지원 비판 (1.23) #푸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미국 #바이든 #한러관계 #북한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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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최근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 상태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공급망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요인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발발 2년이 다 되어 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와 옥수수, 밀 가격 등이 급등하는 등 글로벌 공급망이 심각한 타격을 입기도 했습니다. 전쟁과 지역 분쟁 외에도 총성 없는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은 공급망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한국엔 미중 간 패권 경쟁이 가장 큰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 경제의 젖줄인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미중 간 경쟁에 촉각을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는 핵심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미국의 대중 규제 전선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과 한편에 서 있습니다. 최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의 승리로, 대만마저 한미일 공조 체제에 더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도체 소재와 장비, 부품 등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국을 상대로 한 전선은 앞으로 더욱 첨예해질 겁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서도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가지고 있고 여전히 중국 반도체 수요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큰 우리로서는 긴밀히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중 패권 경쟁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2차 전지 공급망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2차 전지의 핵심 원자재인 망간과 흑연 생산량은 중국이 압도적입니다. 중국이 한미일 공조 체제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관련 원료의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면 우리 업계에는 적잖은 파장이 미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생태계에선 '영원한 우방'도 없습니다. 일본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상대로 몇 년간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가 촘촘히 연결돼 효율적인 분업이 이뤄지는 가치사슬이 깨지기는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지역 분쟁과 경제 패권 경쟁으로 인한 분절화 현상 역시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그만큼 국제 정세를 면밀히 읽고 치밀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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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뉴스프리즘] 위협받는 홍해 바닷길…공급망 위기 '불똥'은 [오프닝: 이광빈 기자] 안녕하십니까. 이광빈입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주 뉴스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구성] [이광빈 기자]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전 세계 공급망이 해상 운송으로 원활하게 돌아가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홍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에선 기후변화로 갑문을 채울 담수가 부족해지면서 컨테이너선들의 발목이 잡히고 있습니다. 전쟁과 기후변화가 글로벌 공급망에 타격을 주는 건데요. 특히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는 악영향이 더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지금 홍해 바닷길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쟁 외에도 글로벌 경제 패권 경쟁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윤석이 기자입니다. [홍해 '물류위협' 장기화…글로벌 공급망 불안 가중 / 윤석이 기자]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홍해는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30%가 지나는 해상 운송의 요충지입니다. 홍해 항로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글로벌 물류에는 차질이 불가피한데,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지를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민간 상선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야흐야 사레아 / 후티반군 대변인(지난 19일)] "예멘 군대의 해군은 아덴 만에서 미국 함정(선박) '켐 레인저'에 대한 표적 작전을 미사일을 사용하여 수행했습니다." 미국 등 다국적 해군이 후티 반군에 10차례 이상 공습을 퍼부었지만 후티 반군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해 긴장의 수위를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천연가스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는 산유국들의 수출 통로입니다. [존 커비 / 미국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지난 12일)] "이런 도발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은 중단돼야 합니다. 동맹국과 파트너,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란의 우려스럽고 불안정한 행동을 억제하고 맞설 것입니다." 중동의 주요 교역 통로 두 곳에서 동시에 위기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물류 공급망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운송 모니터링 플랫폼 '포트워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상선은 하루평균 49척으로, 1년전 70척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먼 길을 택하면서 운송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해운사 MSC는 중동과 남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운송비를 다음달 12일부터 추가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파티 비롤 /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지난 17일)] "두 개 이상의 주요 산유국 중 하나가 분쟁에 직접 연루될 경우 유가에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테슬라와 볼보, 미쉐린은 최근 물류 대란에 일부 공장의 가동을 멈췄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운송 차질로 국제 곡물가가 들썩일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엘니뇨와 지구 온난화 심화로 글로벌 곡물 생산이 감소하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의 통행마저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홍해 #호르무즈_해협 #후티 #물류차질 [이광빈 기자] '물류 지름길'인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이 불안정해지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의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물류비용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 지연으로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하는데요. 김주영 기자입니다. [핵심 교역로에 국제분쟁…우리나라 수출입 관리 비상 / 김주영 기자]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지역의 군사분쟁을 전 세계가 우려의 눈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수출 기업들은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역의 99%는 해상 운송이 차지...▣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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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ighlights] Camila Living in Her Dreams!???? [My Neighbor Charles] | KBS WORLD TV 240122 (SUB : ENG) Mon 22:05 | Re-run : Tue 04:50, 14:10, Sun 15:05 (Seoul, UTC+9) ➕ Music Bank 2023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Ge90QRg_fH__B1NrbOcOb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OohUTNebLTtU4Je5V4vft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xE1YkVdBCHpaLsay2SnNa ➕ Song Festival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bkr3Re0fXA38MVoyNI0R9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Q1HJ1KqjWsZ9tTDKM1fgI 2020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ym7CKoCfDFz_qb_WxU8Ry ➕ Never Stop! Online Compilation Concert Season #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tUcGjsT8qmRhfJG1ICQDo Season #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FgnKp0iiXwKX39EGzhsDF ➕ Exclusive BTS Stage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AM6Sgg4M9SkyGIusuhnac Editor's Pick!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9xT3U4l0GAPuA4CdeIi3R ➕ LEGEND Video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S0XWTWFycvquksqgPeQ80 ➕ Subscribe KBS WORLD TV Official Pages Youtube Subscribe:https://www.youtube.com/kbsworld Homepage : http://www.kbsworld.co.kr Facebook : http://www.facebook.com/kbsworld Twitter : http://twitter.com/kbsworldtv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bsworldtv/ Line : https://goo.gl/g5iRQV Android Download : https://bit.ly/3Io5sri IOS Download : https://apple.co/3yQ0n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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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ighlights] Don't Starve Yourself???? [FunStaurant] | KBS WORLD TV 140122 #starstoprecipeatfunstaurant #신상출시편스토랑 #新商品発売コンビニレストラン #新品上市便利餐厅 #LeeChanwon #이찬원 #Parksuhong #박수홍 #ParkSolmi #박솔미 #RyuSooyoung #류수영 #ChaYeryun #차예련 #ChoiGuyhwa #최귀화 #ParkJungsoo #박정수 #KangSooJung #강수정 (SUB : ENG/VIE) Mon 23:15 | Re-run: Tue 06:00, 12:40, Sun 16:15 (Seoul, UT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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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브리핑] 北, '불화살' 시험발사…트럼프·푸틴 기다리며 화력 키우기? [출연: 이치동 연합뉴스 기자] [앵커]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국제, 외교·안보 분야 담당하는 이치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핵심 내용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미국 조야에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 정리하고,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새로 개발중인,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핵탄두를 탑재해 공중에서, 폭발시키기 위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북한 문제에 대해 신경은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리할 시간도, 여력도, 별다른 해결책도 없어 보입니다. 백악관 재입성을 노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과 핵전쟁을 막을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도 호응하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신형 전략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는데요. 신무기 개발에 속도 조절은 없는 거 같습니다. [기자] 이름이 불화살-3-31인데요. 첫 시험 발사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영매체가 세 문장짜리 보도를 냈는데, 사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전략 순항미사일이라는 건데요. 전략이라는 용어를 붙였다는 건 일반 전술, 작전을 넘어 전쟁의 향배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무기라는 겁니다. 우리 군이 전날 24일이죠. 북한이 서해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쏜 걸 포착했는데, 타원형과 8자형 비행도 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더 큰 핵탄두 탑재를 위해 기존 '화살' 미사일의 성능을 개량 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탄도 미사일과 달리, 북한의 순항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 아니고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포착해도 따로 발표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상황이 바뀐 건데요. 북한이 전술핵 투발 수단을 다양화하는데, 업그레이드된 순항 미사일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앵커] 이번에 쏜 미사일 이름이 불화살-3-31이라고 하셨는데, 숫자의 의미가 궁금한데요. [기자] 작년에 화산-31이라는 전술핵탄을 공개했는데, 이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요즘 북한이 신무기에 이런 식으로 숫자를 두개씩 붙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시험했다는 수중 핵공격 무기 이름이 해일-5-23이거든요. 관련해서 전문가 의견 들어보시겠습니다. 일종의 신비주의, 공포 조성 전략이라는 건데요. 북한이 보통 무기 성능을 과장하고 떠벌리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엔 제원을 공개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북한이 내세우는 숫자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핵을 탑재할 비장의 무기 개발에 집중하는 일련의 흐름을 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앵커] 그간 ICBM 등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 빈도가 높았고, 그만큼 우려도 컸는데요. 이번엔 순항 미사일을 시험했는데, 차이도 좀 설명해 주실까요. [기자] 일단 속도와 비행 궤적이 차이가 있습니다. 포물선이냐 지상과 평행으로 가느냐. 추진 방식도 다르고요. 순항 미사일은 비교적 느리지만, 일정한 속도로 저고도로 날아갑니다. 비행기처럼 제트엔진을 쓰고 날개도 있습니다. 정밀 유도 기술을 써서, 정확도가 높은 편이고요. 레이더 탐지도 어려워서, 특히 전쟁 초반에 쓰임새가 있습니다. 현대전에서 꽤 중요해졌습니다. 반면 탄도미사일은 포물선으로 가죠. 로켓형 엔진을 써서 상승 시 추진력이 강하고, 내려올 때 속도가 빠릅니다. [앵커] 이렇게 무기 개발에 올인하면서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방의 경제 상황이 처참하다면서 당 간부들을 질책했다고 하더라고요. [기자]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지방에 식료품과 같은 생필품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못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간부들을 질타했습니다. 한심하다고 표현했는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 GNI가 천 백 달러 정도입니다. 우리 돈으로 140만 원 남짓인데요...▣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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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마다하고'…험지 출마 자처한 여 영입인재·용산 출신 [뉴스리뷰] [앵커] 여당의 총선 영입인재라고 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공천장을 받는 '프리미엄'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험지 출마를 선택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출신 중에서도 양지로 몰리는 고위직과 달리 실무급은 험지 도전 인사들이 많아 대조를 이룹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박은식 비대위원은 고향인 광주 동남구 을에서 총선에 도전합니다. 여당 입장에서 '험지 중 험지'라고 볼 수 있는 호남에서 출사표를 던진 박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이 지난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은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15일)] "이제 지역감정은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진정 지역발전을 이룰 일꾼들을 뽑아주십시오." 영입인재 1호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수원 정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광교신도시와 대학가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수원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현역으로는 원내대표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YTN 앵커 출신 호준석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2012년 이후 3번 연속 민주당에 배지를 내준 서울 구로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밖에 영입인재 박상수 변호사는 인천 서구갑, 전상범 전 부장판사는 서울 강북갑에 도전합니다. 대통령실 출신 중에서도 실무진급 신인들의 험지 출마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서울 중랑을에, 여명 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은 서울 동대문갑에, 신재경 전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은 인천 남동을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는 이른바 양지 또는 꽃길로 불리는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대통령실 고위직 출신 인사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내부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아성인 영남권에서도 대통령실 고위직 출신의 출마선언이 줄을 이은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총선 #영입인재 #용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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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남욱, 구속압박에 진술변경"…검찰 "사실왜곡 강한 유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구속을 언급하며 압박해 이른바 '대장동 일당'인 남욱씨의 진술이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하게 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3일 이 대표의 대장동 사건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수사팀 방침에 따라 진술하면 구속을 안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남씨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진실을 얘기한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왜곡해 이 대표 재판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는 민주당의 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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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며 눈놀이터 북적…내일도 큰 추위 없이 온화 [뉴스리뷰] [앵커] 매서운 날강추위가 풀리면서 주말인 오늘 온화한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도심 곳곳 눈놀이터는 나들이객으로 가득했는데요. 내일(28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소복이 쌓인 눈 위를 썰매를 타고 내려옵니다. 자세를 바꿔 엎드린 채 타기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눈오리도 만듭니다. 막대로 힘껏 빙판길을 치며 달리는 얼음 썰매도 즐깁니다. 긴 한파가 끝나고 평년 기온을 회복한 주말, 도심 속 눈놀이터에는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박호현 박윤서 / 서울 서초구]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아이도 집안에만 있기 답답하고 일주일 정도 추워서 밖에 못 다녔거든요. 가슴도 뻥 뚫리고 아이들 노는 것 보니까 즐겁네요." [신희원 / 서울 서초구] "아이가 눈에서 놀고 싶다고 하루 종일 아빠를 졸라서 나오게 됐습니다. 아이들은 포댓자루 썰매를 좋아하고 빙어잡이도 좋아하고 썰매 타는 것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엔 영하권으로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오릅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문석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바람이 산맥을 넘으면서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남부를 중심으로는 겨울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겨울 #한파 #추위 #기온 #날씨 #대기 #건조 #화재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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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법 거부권 행사 기류…"소관부처 메시지 검토" [뉴스리뷰] [앵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거부권 행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일종의 '보완 조치'로, 소관부처가 별도의 메시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요. 최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놓고 대통령실은 내부 검토를 마치고 "결심만 남은 상태"라고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 및 정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의 재의 요구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마친 상태로, 소관부처에서 그에 따른 별도의 메시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종의 '보완 조치' 차원인데, 입장을 낸다면 행정안전부 등 명의가 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여야 합의로 정쟁용이 아닌, 진정한 추모를 위한 입법에 나설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며 "다만 마지막까지 윤 대통령이 숙고를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여당은 야당이 일방 처리한 특별법으로는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및 조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어, 독소조항을 제거하고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역시 이 같은 입장에 공감하는 기류가 읽히지만, '노란봉투법'이나 '쌍특검법' 등과 달리 취지 왜곡을 우려하며 신중하게 여론을 살피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의 재의요구안은 오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이태원법이 안건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가 검토를 거쳐, 별도의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법 #대통령실 #거부권 #행정안전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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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작년 북한서 어린이 등에 백신 130만회분 접종"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지난해 북한에서 어린이 등에게 13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대변인은 세계백신면역연합 지원을 받아 지난해 소아마비, 결핵 등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아마비 백신 59만 4천명, 결핵용 BCG 백신 50만명, 홍역 백신 15만 4천명 등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유니세프 #북한 #백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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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법 거부권 행사 기류…"소관부처 메시지 검토" [앵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거부권 행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일종의 '보완 조치'로, 소관부처가 별도의 메시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요. 최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정부로 이송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놓고 대통령실은 내부 검토를 마치고 "결심만 남은 상태"라고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 및 정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의 재의 요구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마친 상태로, 소관부처에서 그에 따른 별도의 메시지를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종의 '보완 조치' 차원인데, 입장을 낸다면 행정안전부 등 명의가 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여야 합의로 정쟁용이 아닌, 진정한 추모를 위한 입법에 나설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며 "다만 마지막까지 윤 대통령이 숙고를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여당은 야당이 일방 처리한 특별법으로는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및 조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어, 독소조항을 제거하고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역시 이 같은 입장에 공감하는 기류가 읽히지만, '노란봉투법'이나 '쌍특검법' 등과 달리 취지 왜곡을 우려하며 신중하게 여론을 살피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의 재의요구안은 오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이태원법이 안건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가 검토를 거쳐, 별도의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이태원법 #대통령실 #거부권 #행정안전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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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살인' 60대 무기징역수, 가석방 뒤 또 살인 두 번의 살인 전력이 있는 무기징역수 60대 남성이 가석방 출소 6년 만에 또 살인을 저질러 다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1979년과 1986년에도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살인 #재범 #무기징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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