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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is depuis

[앵커] 해외 입양동포 가운데는 이런저런 이유로 입양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뿌리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음을 치유해가는 과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이번 시간엔,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은 벨기에 입양동포 사연입니다.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안녕하세요. 혜선이에요. 벨기에 사람이에요. 저는 만 49살이고 생후 13개월 무렵 입양됐습니다.]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1974년 1월 13일에 태어났다고 입양 서류에 나와 있어요. 1974년 8~9월에 보육원에 들어갔고 친부모에 대한 정보는 없죠. 11살 때 집에 불이 나 입양 서류가 모두 사라졌어요. 그전에도 양부모가 서류를 따로 저한테 보여준 적은 없었어요. 키워주신 어머니는 저에 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언젠가 제가 한국에 가서 어머니를 버릴 거라는 말을 하곤 했죠. 저는 한국에 가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당시 저 자신을 벨기에 사람으로 생각했거든요. 11살 무렵 양부모가 이혼하고 양아버지와는 15년 이상을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애착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아버지라는 존재로부터 두 번 버림받은 거니까요. 사람들에게 정을 잘 못 줬어요.]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한국에 대한 관심은 한인 입양인 모임에 가면서 시작됐어요. 살면서 동양인들이 모여있는 곳에 처음 간 건데, 편하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동양인이나 입양인이 곁에 있으면 저랑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서 피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게 이상하더라고요. 제 딸은 유럽계 동양인이에요. 제 눈에는 동양인 유전자가 강하게 안 보이는 것 같은데도 동양인 정체성을 본인이 많이 드러내요. 딸이 13살 때 BTS 무대를 처음 봤는데, 그 이후로 BTS 노래만 듣더라고요. 그런 딸의 모습을 통해 저도 한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K-팝을 듣기 시작했어요. 올해 딸이랑 벨기에에서 열린 '에이티즈' 콘서트에도 다녀왔죠.]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편안했어요. 어떤 마음인지 잘 설명이 안 되지만, 너무 편안했고 여행도 재미있었어요. 한복 입고 궁에도 가고 부산이랑 전주도 다녀왔죠. 어릴 땐 어머니가 저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셔서 모국을 알아갈 생각을 못 했어요. 지금은 한국을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아요. 한국 문화나 한국식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게 됐어요. 한국인 뿌리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죠.]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4년 전 벨기에 대사관에서 가족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아직 별다른 소식을 듣지 못했어요. 친가족을 만난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원망하는 마음은 없어요. 그저 입양을 보내야 했던 사연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보육원을 나와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한국 아이의 삶은 훨씬 더 어려웠을 거예요.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해준 친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40113194628869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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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계속되는 하천 방제작업…추위 변수에 총력 대응 [뉴스리뷰] [앵커] 화성의 한 공장 화재로 오염된 하천에 대한 방제작업이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다만 추위에 하천이 얼어붙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대응반을 구성해 방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20톤짜리 폐수차량이 다리 위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차량들은 긴 호수를 이용해 시퍼렇게 물든 하천 물을 끌어 올립니다. 지난 9일 화성의 한 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유해물질이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자, 이를 막아둔 뒤 퍼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작업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당분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는데 하천이 얼어붙을 경우 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평택시는 강추위로 하천이 얼어붙기 전 모든 장비를 동원해 방제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많은 물이 오염돼 있지 않습니까. 물을 빨리 빼서 처리하는 게 급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범정부 긴급회의도 열렸습니다. 환경부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평택시, 화성시와 함께 방제 계획을 논의했고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유해 물질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입니다. 정확한 유해물질의 종류가 밝혀질 경우 그에 맞는 추가 방제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해물질 분석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하천오염 #방제작업 #강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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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브리핑] 김정은 "전쟁 기회 주면 南 초토화"…푸틴과 '원팀' 자신감? [출연 : 이치동 연합뉴스 기자] [앵커]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북한이 지난 연말에 '대사변,' '영토 평정'을 운운하더니, 이제는 "기회만 오면 주적인 대한민국을 초토화하겠다."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 중심으로 한 주간 한반도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국제, 외교·안보 분야 담당하는 이치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핵심 내용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외교, 군사적인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 정리하고,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전쟁할 기회가 오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북한군이 서북 도서 인근에서 잇달아 포성을 울리며 본격적으로 대남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이제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완충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쓰인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러 간 무기 거래는 불법이지만, 딱히,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앵커] 2024년, 이제 2주가 지났는데, 북한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가 걱정되는데요.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한과 동족 관계를 끊고, 영토 평정을 준비한다고 했죠. 이번 주 군수공장 시찰 때는 대한민국이 주적이고, 전쟁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회만 주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했는데요 먼저 관련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대남 심리전을 이끌고 있는 동생 김여정도 나서서 "북한 군대의 방아쇠는 안전장치가 해제돼 있다."고 거들었습니다. 남매의 말 폭탄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남측을 주적이라고 하는 건 새로운 건 아닌데요. 하지만, 김정은이 직접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못 박은 건 처음이죠? [기자] 그렇죠. 2년 전만 해도 김정은이 남한 자체가 주적이 아니라, 미국과 한국의 군사 위협이 주적이라고 했었거든요. 이번에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겁니다. 주적이라는 표현이 김정은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조선중앙통신이 전원회의 결과 이행 차원에서 민족화해협의회 등 남북 관계, 교류 협력을 담당하는 기구들을 모두 정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죠. 15일에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새해 예산 문제 등이 다뤄질 거로 보이는데, 파격을 좋아하는 김정은이 깜짝 참석해서 시정 연설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남 문제에 대해 초강경 입장을 내거나, 후속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사실 주적이라는 표현을 공식화하는 건 한국에서도 민감한 문제잖아요. 김정은의 속내에 대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기자] 북한의 주적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뀐 건데요. 과녁을 이동한 셈이죠. 말씀하신 대로, 우리도 집권 세력이 바뀔 때마다 국방 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냐 마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보통 국가 간 주적이라는 용어를 공개적으로 쓰진 않습니다. 외교상 운신의 폭을 좁히기도 하고, 대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거죠. 굳이 쓴다면, 최대 위협 뭐 이 정도 표현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남북 간은 특수한 상황이긴 합니다. 체제 경쟁은 끝났지만, 현실적으로 이념 대치를 하고 있으니까요. 윤석열 정부가 "북한 정권과 군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반 주민들과는 구분 지은 겁니다. 윤 정부에 대한 적개감이 강하고, 또한, 하노이 회담의 충격적인 실패 이후에 김정은이 군부 강경파를 의식하고 있고,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스며드는 남한 문화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제일꾼들 사이에...▣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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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영상 논란…SNS에 올린 10대들 [뉴스리뷰] [앵커] 10대 청소년이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SNS에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비원이 건물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는 10대들을 제지하면서 몸싸움이 난 것인데요. 피해 경비원은 학생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뭐해, 야, 야, 하지마." 10대 남학생이 경비원의 몸에 발길질을 합니다. 경비원이 넘어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갑니다. 지난 12일 자정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10대 고등학생 A군이 60대 남성 경비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행 장면을 찍은 A군의 친구들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영상을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건물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는 A군과 친구들을 제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A군으로부터 사과를 받았고 학생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해 폭행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단순 폭행이라고 하면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돼 처벌을 원치 않으면 사실상 그 공소를 제기할 수 없기 때문에…" 경비원들의 수난사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 경비원도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과 입술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같은 달 서울에 있는 대학교 여자 기숙사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자신을 제지하는 경비원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 고령층 상당수가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택하지만, 경비원들은 여전히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winnerwook@yna.co.kr) #경비원 #폭행 #10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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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축제장 '북적'…내일 비·눈, 모레는 반짝 추위 [뉴스리뷰] [앵커] 모처럼 화창했던 주말, 겨울 축제장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하늘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 모레는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에서 몰려든 강태공들이 드넓은 얼음판을 가득 메웠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찬 바람도 잊은 채 얼음낚시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지형·이아린/경기도 수원시] "날씨도 딱 좋고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고, 물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또 와서 나중에는 많이 잡고 싶어요." 낚싯대를 드리우고 줄을 풀었다 감았다를 수 차례. 아예 얼음 위에 엎드려 혼심의 힘을 쏟다 보면, 짜리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 건 / 경기도 이천시] "날씨도 많이 춥지 않고 물고기도 한 10마리 정도 잡아서, 내년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더 올 생각입니다." 모처럼 화창했던 주말, 겨울 축제장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은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전 수도권에서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미끄럼 사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주 초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다며, 화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겨울축제 #주말날씨 #눈비 #빙판길 #반짝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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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2차 소환 조사…거듭 혐의 부인 [뉴스리뷰] [앵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어제(12일)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지난해 11월 1차 조사를 받은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조사받은 것인데요. 황씨는 피해자의 동의를 받고 촬영했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첫 조사 이후 2개월 만에 이뤄진 조사는 10시간 이상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 내용과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황씨 혐의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황씨가 받는 혐의의 핵심 쟁점은 상대방 동의가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황씨는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한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겁니다. 황씨 측 변호인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9대 이상의 전자기기를 포렌식했지만 어떤 불법촬영 영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당시 "싫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다는 피해자 측은 황씨 주장을 곧장 반박했습니다. 황씨가 피해자에게 의사를 물은 적도, 피해자들이 동의를 한 적도 없다는 겁니다. [이은의 /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휴대전화가 놓여있었으니 알았을 것이다, 이런 건 일방적인 자기의 바람과 착각일 수 있겠지만 그게 동의를 구한 촬영이라고 볼 수 있겠냐는 것이고." 황씨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신상 일부를 공개하며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와 관련한 조사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황의조 #불법촬영 #2차소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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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가뭄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았던 지난해, 전 지구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마지노선' 온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뭄과 홍수뿐만 아니라 질병과 농작물 등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후 변화 내용을 '뉴스쏙'으로 정리합니다. [반복재생] ▲지난해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1.5℃' 위협 (김재훈 기상과학기자) ▲세계기상기구 "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 ▲2023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올해 더 더울 수도"(1.10) ▲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전국 평균 13.7도 (1.03) ▲미 대륙에 '북극 한파' 덮쳐…휴교·결항 잇따라 ▲WHO "작년 전 세계 콜레라 66만여건…41% 증가" ▲[뉴스초점] 엘니뇨 절정…이상기후로 기록적 고온·북극한파 공존 (1.9) - 출연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서유럽 홍수·북유럽엔 한파…새해 벽두부터 기상이변 (1.8 / 임민형PD) ▲영하 43도 한파에 홍수까지…유럽 국가들 고통스러운 겨울 (1.6) ▲"추워야 제맛인데…" 예상밖 포근한 날씨에 겨울축제 울상 (1.5 / 이상현 기자) ▲이상고온 탓에…경북 '안동암산얼음축제' 취소 (1.11) ▲'금값이 된 과일값'…새해도 가격 고공 행진 전망 (1.2 / 서형석 기자) #이상기후 #기후변화 #날씨 #가뭄 #폭우 #홍수 #엘니뇨 #북극한파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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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저녁까지 전국 눈·비…그치고 매서운 찬바람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질도 깨끗해서 야외활동하기 좋으시죠? 하지만, 휴일인 내일은 하늘 표정이 달라집니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 충남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에는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강원지역에는 최대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경기 북동부와 제주 산지에는 1cm 안팎, 그 밖 지역은 약한 비로 내리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월요일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도로에는 살얼음이 어는 구간이 있으니까요.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은 6.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았고요.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했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약간 웃돌겠지만,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밀려들겠습니다. 월요일 출근길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빙판길 #도로살얼음 #눈 #비 #공기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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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월드] 멕시코 새해맞이 빵…'4.5km 길이' 기네스 기록 外 ▶ 멕시코 새해맞이 빵…'4.5km 길이' 기네스 기록 外 ▶ 강력 토네이도에 섬광·불꽃…아찔한 '큰뿔양'과의 만남 外 ▶ 화려한 삼바의 향연…'리우 카니발' 리허설 현장 外 ▶ 한국 여권지수 세계 2위…193개국 무비자 입국 外 ▶ [영상구성] 호주에 나타난 '엘비스 익스프레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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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부터 군 간부 숙소 혼자 쓴다…모듈러 주택 입주 [앵커] 여태껏 군 간부 숙소 공급물량이 모자라 2명이 방 하나를 같이 사용했던 실정이었는데요. LH 행복주택 임차와 모듈러 숙소 공급으로 내후년에는 군 간부라면 모두 '1인 1실'을 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간부들이 쓰는 강원도 화천의 한 숙소입니다. 침대는 물론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까지 갖춰져 일반 원룸 주택과 같은 모습입니다. 공장에서 건설 부자재를 미리 제작해 조립식 공법으로 지은 '모듈러 주택'인데, 올해 첫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설계부터 완공까지 10개월이면 충분하고, 건물을 짓기 힘든 격오지에도 건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번엔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 단지입니다. 국방부가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 간부에게 지원하는 숙소로 임차료는 월 15만원 수준입니다. [김지은 / 육군 9사단 중위(진)] "기존에는 2인 1실을 사용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행복주택에 입주한 이후에는 개인공간 안에 모든 생활 여건이 구비돼있어서 어려움도 없고…" 올해는 450억원을 들여 경기 파주·가평, 강원 양양, 경북 울진 등에 모듈러형 숙소 250실을 공급합니다. 행복주택은 경기 김포·연천·양주·평택, 충남 보령 등 9개 시·군에서 472호실을 더 확보해 입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방부는 둘이서 같이 한 방을 써야 해서 불편했던 군 간부 숙소를 2026년까지 모두 1인 1실 체제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상옥 / 국방부 군주거정책과장] "국방부는 초급간부를 비롯해 군 간부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핵심이 간부 숙소 1인 1실 확보입니다." 국방부는 주거 지원 공백을 메워 '군의 허리'를 담당하는 초급 간부들의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 #국방부 #간부숙소 #모듈러주택 #행복주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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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수상 배우 고 이선균이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의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AFCA 측은 현지시간 1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선균을 2023년 특별상 수상자로 발표하며 '그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라는 메시지를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이 출연했던 작품인 영화 '기생충', '잠' 그리고 미개봉 출연작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언급했습니다. AFCA는 2005년 설립된 미국의 비평가협회로, 이 협회상은 향후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을 점칠 수 있는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이선균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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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대만에서는 총통선거와 입법위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가 친미와 친중 구도 속에 초접전 양상을 띠면서 선거 열기도 달아올랐는데요. 전체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20∼30대가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란 분석입니다. 대만 선거 내용 '뉴스쏙'에서 확인하시죠. [반복재생] ▲'친미-친중' 갈림길…대만 총통선거, 전세계가 주시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마잉주 "시진핑 믿어야" 논란…대선 직전 다급한 해명 ▲[차이나 워치] '예측불허' 대만 총통선거 D-1…부동층 잡기 안간힘 (1.12 /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뉴스메이커] 안갯속 대만 총통 선거 D-1…'초박빙 접전' (1.12) ▲[국제단신] 中국방부, 대만 여당 압박…"조국통일 대세 못막아" (1.12) ▲[뉴스1번지] 미리보는 대만 총통 선거 (1.11) - 출연 :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대만 총통선거 이틀 앞으로…동북아 역학구도에 변화 오나 (1.11 / 배삼진 베이징 특파원) ▲중국 "'하나의 중국' 기초로 무역제재 협상 가능" (1.11) ▲중국 "대만선거에 중국 개입 우려하는 미국, 내정간섭" (1.11) ▲대만 여당 후보 "현 총통 노선 따라 중국과 협력" (1.11) ▲미중 국방정책회담…남중국해·대만 입장차 확인 (1.11) #대만 #총통신거 #미국 #중국 #시진핑 #남중국해 #동북아 #taiwan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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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공모 의혹…경찰, 부동산 관계자 62명 수사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일가와 공모한 의혹을 받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수원시 내 공인중개사 사무실 중개인 A씨 등 62명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492건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적시된 피해 액수는 739억원에 달합니다. 고소인들은 건물 임대인 정 모씨 일가와 각각 1억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들에 대해 정 씨 일가와의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수원전세사기 #부동산 #중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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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돌입…'친미 vs 친중' 시선집중 [앵커] 대만 총통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미중 관계나 동아시아의 역학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상황인데요. 2천만 대만인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요. 베이징 배삼진 특파원 연결합니다. [기자] 대만에서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5시간이 지났습니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시작이 돼서 오후 4시에 끝납니다. 오늘 선거는 총통과 부총통을 비롯해 우리의 국회의원 격인 입법위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대만 전역 1만7천여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만 전체 인구는 2,400만 명인데요. 이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1,955만명입니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호적지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차이잉원 현 총통과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는 신베이시에서 투표를 했고, 라이칭더 집권 민진당 후보는 남부 타이난시, 민중당 커원저 후보는 타이베이시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해외 거주 대만인들도 속속 귀국해 투표장을 찾고 있습니다. 대만에는 우리나라처럼 부재자 투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호적지로 가서 투표를 해야 합니다. 대만의 재외동포는 200만 명 정도로, 미국과 중국에 대다수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박빙의 선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귀국 투표가 총통 선거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앵커] 이번 대만 총통선거는 친미냐, 친중이냐 구도 속에서 미중의 대리전으로 치러지는 양상이었는데, 선거기간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예, 말씀하신 대로 이번 선거는 친미, 친중 구도 속에서 선거전이 치러졌습니다. 라이 후보는 선거 기간 자신이 유일하게 중화민국을 수호할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친미·독립 노선을 추구하며, 양안 문제에 대해선 '전쟁 준비를 통한 전쟁 회피'를 노선으로 잡았습니다. 친중파로 분류되는 허우 후보의 경우, '형제라 한 번 부르면 백세까지 평안하다'며 중국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현 차이 총통 집권 8년간 중국과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긴장 국면이 조성됐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커 후보는 현재 타이베이 시장으로, 중도 노선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대만이 자주적이면 양안이 평화롭다며, 필요할 때는 중국과 대화한다는 온건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치러지는 동안 라이 후보와 허우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커 후보 역시 20%대의 지지율로 바짝 따라붙고 있습니다. 앞서 해외거주 대만인들의 투표가 중요해질 수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20~30대 표심입니다. 이들은 전체 유권자의 31%를 차지하고 있는데, 친미·친중 등 안보나 중국의 위협 문제 대신, 높은 집값과 취업난 등 민생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커 후보의 지지세가 커진 것도 이들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은 민진당을 독립·분열 세력으로 규정하고, 라이 후보에 당선을 저지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반면 미국은 중국에 선거 개입을 하지 말라고 비난하면서도, 국방수권법안 등을 통해 민진당을 간접 지원했습니다. 대만은 1996년 첫 총통선거가 치러진 이래 8번의 선거 동안 어느 정당도 3번 연속 집권하지 못했던 만큼, 또 한 번 같은 상황이 재연될지도 관심거리인데요. 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맹국과의 중국 봉쇄,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에 수정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만약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된다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은 강도를 더하면서 대만해협에서의 긴장감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aesj@yna.co.kr) #대만총통선거 #동아시아 #역학관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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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하천 방제작업…추위에 작업 난항 [앵커] 지난 9일 화성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해물질이 주변 하천으로 흘러들어 2차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주말에도 방제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운 날씨에 하천이 얼어붙어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도 평택시 진위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진위천은 지난 9일 화성의 공장 화재로 인해 흘러 들어온 유해물질로 상류가 일부 오염됐는데요. 주말에도 오염된 물을 퍼 올리는 방제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하천이 얼어붙고 있어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하천물 상단은 이미 살얼음이 나타난 상황인데요. 영하의 날씨에 하천이 모두 얼어붙으면 방제작업이 더 힘들어질 수 있어 방제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하루만 20톤급의 폐수 운반차량 40대를 동원해 800톤의 물을 퍼낼 예정입니다. 화학물질이 유입된 지점은 경기 화성시 관리천과 평택시 진위천이 만나는 지점 바로 직전입니다. 특히 진위천은 평택시의 상수원이다 보니 본류가 오염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도 지자체와 함께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화성시 양감면사무소에서 환경부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평택시, 화성시와 함께 긴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는 수질오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평택시 진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taxi226@yna.co.kr) #방제작업 #진위천 #오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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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큰 추위 없어…내일 전국 눈·비 [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정보를 잘 확인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주말을 맞아서 야외에서 시간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보시는 것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동해안으로만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말썽이던 미세먼지도 모두 해소가 됐습니다. 다만, 내륙 곳곳으로는 빙판길이 남아있거나, 도로에 살얼음이 얼어있는 구간이 있으니까요. 오고 가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3.8도로 출발했는데요. 어제보다는 기온이 다소 낮아졌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았고요. 한낮에는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바람결이 부드럽겠습니다. 내일은 하늘표정이 달라집니다. 오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최대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경기 북동부와 제주 산지는 1cm 안팎, 그 밖 지역은 약한 비로 내리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제주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눈비 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다시 날씨가 추워집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들겠고요. 월요일 출근길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빙판길 #도로살얼음 #눈 #비 #공기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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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거점을 타격한 미국은 "공습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의 충돌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후티 반군은 미국과 영국에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중동 위기 상황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반복재생] ▲후티 때린 美 "공습 효과적"…후티 "보복할 것"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미 "후티, 대함미사일 발사했지만 빗나가…보복 예상" ▲바이든 "후티 공격 행위 이어가면 확실히 추가 대응" ▲미국 "이란과의 충돌 등 더 큰 분쟁 원하지 않아" ▲미·영 '홍해 위협' 후티 근거지 타격…중동 위기 최고조 (윤석이 기자 / 1.12) ▲이란, 호르무즈서 미국 유조선 나포…美 강력 반발 (강병철 워싱턴 특파원 / 1.12) ▲'이스라엘이 집단학살' 국제 재판 개시…"인종말살 의도 vs 증거 없다" (황정현 기자 / 1.12) ▲홍해도 '일촉즉발' 위기…서방, 후티에 '공격 카드' 꺼내나 (윤석이 기자 / 1.11) ▲인질석방 협상 재개됐지만 '하마스 소탕 vs 전쟁 중단' 팽팽 (황정현 기자 / 1.11) ▲이스라엘-헤즈볼라 '일촉즉발'…두 개의 '전면전' 우려(윤석이 기자 / 1.10) ▲이스라엘군, 저강도 전환 공식화…"병력·공습 줄여" (1.9) ▲미 국무 "예멘반군, 홍해선박 공격 안 멈추면 대가" (1.9) ▲팔 무장단체, 인질 영상 또 공개…"전쟁 멈춰달라" 호소 (이준삼 기자 / 1.9) ▲요동치는 중동 정세…"인질석방·휴전 협상 난항"(윤석이 기자 / 1.8) ▲이스라엘-레바논, 교전 본격화…확전 우려 악화일로(이치동 기자 / 1.8) #예멘 #후티반군 #미국 #공습 #홍해 #중동 #이스라엘 #헤즈볼라 #레바논 #houthi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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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와의 전쟁' 직접 뛰어든 가요계…"관련법 제정 시급" [앵커] 인기 콘서트나 공연 티켓을 구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매크로 등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티켓을 취득한 뒤 비싸게 되파는 암표상들 때문인데요. 가수들이 직접 암표 근절에 칼을 빼 들고 나섰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소공연을 열겠다고 공지한 그룹 버스커 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 5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임에도 암표상이 기승을 부리자, 장범준은 지난 1일 결국 티켓을 일괄 취소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결국 티켓 구매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한 뒤, 당첨자가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콘서트를 연 가수 성시경도 암표상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습니다. [ A씨 / 가수 성시경 팬 ] "성시경 콘서트를 가보고 싶었는데 그때 암표상들이 너무 많고 인기가 많아서 티켓을 사기가 어려웠습니다. (암표 가격이) 2배에서 2.5배 정도까지 본 것 같아요." 성시경은 매니저와 함께 직접 온라인 암표 단속에 나섰고, SNS를 통해 암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모바일 거래가 활성화되자 암표 거래가 더욱 진화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암표 단속을 피하려 수고비를 주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주는 '대리 티켓팅'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공연업계도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고기호 /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부회장] "암표가 불법적인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법 제정이 시급하고, 암표를 구하는 것과 암표를 파는 것, 양쪽 다 처벌 가능한 규정이 빨리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연법 개정안이 오는 3월 시행되지만, 매크로 예매 여부를 하나하나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 한계가 뚜렷해 정교한 입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암표 #콘서트 #대리티켓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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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공기 깨끗…내일 전국 대부분 비·눈 주말인 오늘은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4도, 의성 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계속해서 웃돌겠습니다. 야외에서 시간 보내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여전히 길이 얼어있고,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이동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하늘 표정이 바뀌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북부를 시작으로, 낮에는 그 외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강원중북부 산지에 최고 7cm, 경기북동부와 제주 산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반짝 추위라 화요일 낮부터는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빙판길주의 #공기깨끗 #내일전국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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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스한판 1월 2주] '이태원 특별법' 야 주도 국회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매일 매일 쏟아져나오는 뉴스, 바쁘게 살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죠?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이슈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는 [주간 뉴스 한판], 지금 시작합니다! ▲1/8 월: '5·18 폄훼' 인천시의장 사퇴 요구 빗발에 탈당계 제출 [이날엔 또] - 1타 강사가 낸 지문이 수능에 교육부, 뒤늦게 수사 의뢰 - 라면 수출 1조 원 돌파 한류 인기 속 역대 최대 - "이런 일로 CT 찍냐" 의사 폭행 의사는 정신과 치료 ▲1/9 화: 이태원 특별법 국회 통과 국민의힘 표결 불참 [이날엔 또] - 감찰에도 출마 강행 현직 검사들 '총선 행보' 논란 - 이준석·이낙연 한자리에 '제3지대 연대 가능성' 시사 - 붐비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한 칸은 의자 없이 운행 ▲1/10 수: 경찰, 최종 수사결과 발표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행" [이날엔 또] - '46억 원 횡령' 건보공단 팀장 16개월 만에 필리핀서 검거 - 다시 7천 원 넘은 계란 설 앞두고 가격 '불안' - '운전석이 사무실로' CES에 등장한 미래차 ▲1/11 목: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경영정상화 시동 [이날엔 또] - "국민 상대 독성시험" '가습기 살균제' 2심은 유죄 - 기준금리 8연속 동결 한은 "인상 가능성 낮아져" - "300여 명 체포" 에콰도르, 갱단과의 전쟁 선포 ▲1/12 금: 이란, 미국 유조선 나포 '원유 동맥' 호르무즈 위기 [이날엔 또] - "가혹한 인격살인" 이선균 방지법 제정 촉구 - "전원 꺼지고 비명 감지 못하고" 공중화장실 비상벨 관리 엉망 - "이스라엘이 집단학살" 국제재판 개시, 휴전 명령 내려질까? 저희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진데요, 다음 주 토요일에도 깔끔한 정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 뉴스한판]이었습니다. PD 이진균 AD 이영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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