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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로 입양된 동포들 가운데는 양부모에게 학대당하거나 마약에 의지하는 등 어둡고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낸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오랜 시간 약물 중독에 시달렸다가 최근 재활에 성공한 미국 입양동포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이번 시간엔, 자신의 아픈 경험을 통해, 약물에 의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입양동포를 소개합니다. [조나단 웨글리/ 미국 입양동포] 제 이름은 조나단 웨글리, 한국 이름은 김병철입니다. 1975년에 한국에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에 있는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됐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태국에 가서 1년 정도 공부하고 3학년이 되어 미국에 돌아왔어요. 하지만 이미 태국에서 술과 마약의 세계에 빠지게 되다 보니 학업을 등한시하게 됐죠.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는 합격했지만, 부모님께서 제가 술과 마약을 한다는 걸 아시게 됐고 결국 그 일로 인해 부모님과는 헤어지게 됐습니다. 저는 한동안 한국을 원망하고 누군지도 모를 한국의 친부모를 원망했어요. 살아오면서 늘 소외감을 느꼈고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듯했고, 그래서 나에게 맞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20대 내내 그런 생각이 들면서 한국에 가고 싶었어요. 막연하게나마 '입양되지 않고 한국에 살았다면 내 인생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 거죠. 지난해 11월, 켄싱턴에서 한인 목사님과 교회 사람들을 만나게 됐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켄싱턴에서 노숙자와 마약 중독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동질감을 느꼈어요. 그 후 3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음식을 받으러 가면서 일종의 유대 관계가 형성된 것 같아요. 11월 7일, 마약을 끊기로 결심한 뒤로 한인들과 더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졌죠.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정이에요. 매주 화요일마다 켄싱턴에 가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 지역에서 오래 지내온 만큼 다른 동양인 마약 중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보다 더 힘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그래서 누구보다 단단해졌다고 생각해요. 다른 이들의 아픔을 제 어깨에 충분히 짊어질 수 있게 된 거죠. 그렇게,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40217193711254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호주에선 한국식 매운맛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운 음식의 대표주자인 떡볶이집이 잇따라 문을 열고, 한국 김치와 매운 라면의 수입도 부쩍 늘었는데요. 인기 비결이 뭔지,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대기 행렬로 북적이는 떡볶이집. 매장 안은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요즘 호주 젊은이들 사이엔 떡볶이를 즐겨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박정훈/ 떡볶이 매장 운영 : 2023년, 지금 2024년 들어오면서 통계상으로는 20% 정도 지금 매출이 상승한 상황입니다. 제일 큰 영향은 한류 문화가 세계적으로 많이 전파되는 영향이 있다고 보고요.] [수잔 올로클런/ 손님 : 동영상 OTT 플랫폼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거기에서 이 메뉴를 보고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먹어보니 재밌고 좋네요.] 이 업체는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호주 내 지점을 여러 개 늘렸습니다. 멜버른 도심에선 이처럼 떡볶이를 파는 식당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박가영/ 떡볶이 매장 운영 : 현지 분들이 찾아주는 비율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0120 재료를 주문하는 물량도 매년 100%씩 올라가고 있어요.] 떡볶이뿐만이 아닙니다. 김치와 매운 라면 등 한국의 매운맛이 호주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량은 4만4천41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호주는 수출액 기준으로, 일본, 미국, 네덜란드, 영국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이 수출된 나라입니다. 한국 매운 라면 역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는데, 호주에선 매출이 전년 대비 2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에서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동포들은 한국식 매운 음식의 인기를 그대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리/ 한인 마트 실장 : (김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25% 정도 상승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면 같은 경우에도 15%에서 20% 정도 그렇게 상승하는 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발효된 고추장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개운한 맛이 호주인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헤더 정/ 한식 전문 강사 : 다른 나라 음식은 굉장히 강하잖아요. 그리고 독특한 향들이 많고요. 그런데 한식은 고추장의 발효, 그러니까 속을 조금 편하게 해주는, 그리고 고춧가루…. 그냥 어떻게 생각하면 간단한 맛인데 그게 사람들이 더 개운하게 생각하고 더 편하게 생각해요.] 호주에 뜨겁게 부는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고유의 매운맛이 호주인들의 일상에 더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2171933248909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밑그림 없이 한 번에 그림을 그려내는 이른바 '라이브 드로잉'으로 잘 알려진 고(故) 김정기 작가의 회고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 김정기 작가는 해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 만화 축제에 초청될 정도로 프랑스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데요, 회고전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기자] 밑그림도 없이 새하얀 종이 위에 붓펜으로 망설임 없이 획을 긋습니다. 생생하고 섬세하게 그려진 인물들은 금세 군중으로 확장합니다. 2022년 10월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다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정기 작가의 생전 작품 활동 모습입니다. 밑그림 없이 한 번에 그려내는, 이른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로 알려지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작가. 고인을 추모하는 회고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0m 길이의 '이어진 세상'과 '호랑이' 시리즈 등 대표작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알랑 테스타르 / 전시회 관람객 : 작품이 완전히 무질서하게 보이지만, 전체 안에서 각 부분에는 정밀성이 있습니다. 모든 부분이 세밀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완전히 뒤섞입니다.] [피에르 라믹 / 전시회 관람객 : 정말 좋은 발견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이 전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화의 세계(분야)에 관심이 있든 없든 매우 특별한 전시입니다.] 2001년 만화가 활동을 시작한 고 김정기 작가는 국내보다는 해외 활동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2012년 스트라스부르 유럽 만화 축제를 시작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만화 축제인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매년 초청되면서 프랑스와 깊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정교하게 묘사하는 그림 실력은 물론이고 모든 작품 대상을 기억했다가 그려내는 기법으로 대중은 물론 평단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뤽 자카몽 / 프랑스 유명 만화가 : 작품 속에 풍부한 상상력과 능란한 재능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대목입니다. 김정기 작가는 어떻게 그린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도록 하는 만화가에 속합니다. 경이로운 부분이 있어요.] 특히 고인의 세계 무대 진출에 첫 발판이 돼준 프랑스에서 추모 열기가 더 뜨거운 상황.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렸던 만화·일러스트 전문 갤러리도 작품 판매를 중단하고 대중 공개 특별 추모전을 열었습니다. [올리비에 수이에 / 다니엘 마헨 갤러리 관장 : 전시 첫날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김정기를 보기 위해 왔습니다. 한 번도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요.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은 굉장했습니다. 제게 큰 충격이었어요. 이 갤러리 관장을 22년째 맡고 있지만,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사람들이 김정기 작가를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새하얀 백지 앞에서 누구보다도 자유로웠던 고 김정기 작가. 한국과 프랑스 문화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한국 만화를 알리는 상징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겁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2171933165883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수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격을 당한 이스라엘 지역의 피란민은 물론 가자지구에서 넘어온 팔레스타인 피란민까지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현지 한인 동포들이 피란민을 돕는 봉사 활동에 나섰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기자] 가자지구에서 약 40km 떨어진 이스라엘 남부 아슈도드 지역. 전쟁 초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폭격이 있던 곳입니다. 항구도시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던 지역은 전쟁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일부 주민이 피란민이 됐습니다. 엉망이 된 공공 방공호를 보수하기 위해 한인 동포들이 찾아왔습니다. 오래된 벽을 새하얀 페인트로 꼼꼼히 칠하고, 더러워진 바닥은 물청소로 말끔히 정리합니다. [김진성 / 동포 자원봉사자 : 작업하는 동안에 혹시 또 사이렌이 울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이 작업을 통해서 어려운 지역의 사람들이 좋은 방공호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서 기쁜 마음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1993년 이후 지어진 모든 집에 방공호 목적의 특수 시설을 설치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했습니다. 그 전에 세워진 건물이나 경제 수준이 낙후된 일부 지역에선 공공 방공호 시설 관리가 소홀한 상황. 현재 이스라엘인 25만여 명이 피란민 공동 주거시설 등에 대피 중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하마스에 이어 헤즈볼라와도 갈등이 고조되면서, 지역마다 공공 방공호 정비가 시급해졌습니다. [서영주 / 동포 자원봉사자 : (방공호를)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실제로 미사일이 날아왔을 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들이 전혀 없어서 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방공호 부분에서 도와야겠다는….] [사이몬 카츠넬슨 / 아슈도드 부시장 :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를 돕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고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도와주어서 매우 기쁘고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이스라엘은 전쟁 전 기준으로도 전체 가정의 30%가 빈곤 상태로 조사된 만큼, 전쟁에 따른 빈곤층의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치료를 위해 혹은 전쟁을 피해 가자지구에서 나왔다가 귀향하지 못한 팔레스타인 피란민 수십 명까지 구호 조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던 이 비영리 구호 단체는 전쟁 이후 피란민에게도 구호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한인 동포들도 구호품 마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구호 상자 하나당 4인 가족 기준의 생필품을 담는데, 하루에 천5백 상자, 한 달이면 약 만 상자를 포장해 나누고 있습니다. [리론 / 비영리 구호단체 국제개발팀 디렉터 : 지금은 겨울이기 때문에 노인과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한 겨울옷도 준비하고, 집을 떠나 있는 아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학용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봉사자들은 부탁하는 일을 거절할 때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무슨 일이든 잘 돕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무고한 민간인 피해만 더 커지는 만큼, 자원봉사에 나선 동포들은 이제라도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장안나 / 동포 자원봉사자 : 사실 저희가 안전하게 있다는 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가자 땅이 이스라엘이든 팔레스타인이든 다 평화의 땅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전병규 / 동포 자원봉사자 :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가자지역의 민간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전쟁은 하루...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2171933338816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뉴스프리즘] 우후죽순 만들더니…짙어지는 대학 '폐교' 그림자 [오프닝: 이광빈 기자] 안녕하십니까. 이광빈입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구성] [이광빈 기자] 학령인구가 줄면서 대학들이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에 몰려 있습니다. 올해 폐교하는 강원관광대를 포함해 지난 20여년간 대학 22곳이 문을 닫았는데요. 재정난에 15년 동안 동결해온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물론 폐교에는 사학 비리까지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횡령 규모가 총 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현상 속에서 대학의 생존 위기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더구나 기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는데요. 먼저 대학의 커지는 재정 위기 상황, 이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곳간 비는 대학들…"영어유치원보다 적은 등록금" / 이화영 기자] [기자] 새 학기 강원관광대학교는 신입생을 받지 않습니다. 이번 달을 끝으로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재정 여건이 나빠진 데다 학령인구가 줄어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지난달 자진 폐교를 신청했습니다. 최근 대학들이 느끼는 재정 위기는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곽호상/국립금오공대 총장(지난달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총회] "학령인구 감소 위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등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상응하는 재정 투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립, 사립을 막론하고 실제로 예산구조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 내년의 예산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수입에서 등록금 수입이 절반 이상으로 의존율이 높은 사립대들은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광주예술대를 시작으로 사립대 22개교가 폐교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에 위치한 사립대 중심으로 재정난은 악화하는 상황. 지난해 경영위기가 우려되는 사립대는 총 3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사립대가 29개교로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황인성/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처장] "학생 수가 계속 줄다 보니까 학과 수를 줄이고 그러다 결국은 폐교 상황까지…중소도시에 소재한 지역 대학에 더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지난 15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를 깨고 광주 조선대, 대구 계명대 등 지방 사립대 곳곳에서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학가에서 "등록금이 영어 유치원비보다 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등록금 동결 후폭풍이 크기 때문입니다. [황인성/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처장] "다른 수입원이 없는 상태에서 열악한 재정 구조를 해결하려고 하면 결국은 국고에 의존하거나 등록금에 의존하거나…딜레마는 학생 유치가 어려운데 등록금 올리면 더 못 오는…" 등록금이 오르는 만큼 교육비 부담은 커지는 한편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하면 등록금 인상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은희/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학생 수는 계속해서 많이 줄어들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등록금 수입 중심으로 대학을 운영하는 데는 한계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가 교육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대학을 육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대학들에 정부가 고등교육에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관점에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대학 #등록금 #폐교 [이광빈 기자] 전국 4년제 사립대의 어려운 현실을 전반적으로 보셨는데요. 지원도 잘 받고 투자도 잘하는 대학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포스코가 출연 설립한 포스텍인데요. 최근 1조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윤한홍·이상민 등 12명 단수추천…면접선 '삼청교육대' 설전도 [앵커] 국민의힘이 텃밭인 영남권 일부를 포함해 12명의 총선 단수공천자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대구와 부산, 울산 지역을 끝으로 닷새간의 면접 심사도 마무리됐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발표된 여당 단수공천 지역은 총 12곳입니다. 먼저 텃밭인 경북경남, 29개 지역구 중 10곳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경남에선 '친윤'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대출 의원 등 8명이 명단에 올랐고, 경북에선 이만희, 정희용 의원이 공천 확정됐습니다. 대전에선 민주당에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과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이 단수공천됐습니다. 면접 마지막날, 대구와 부산 울산 지역구 후보자들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울산 중구에선, 김성태 전 의원이 문제제기한 박성민 의원 '삼청교육대 전력' 유무를 두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박성민/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 "(김성태 의원이) 울산 내려와서 미안하다 말씀 있었고…서로 화해하고 했습니다." [정연국/전 청와대 대변인(울산 중구)]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원하고 울산 시민들도 분명히 알아야…" 예선이 곧 본선이라 불리는 텃밭인 만큼, 'TK 의원들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등의 압박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5선 중진 주호영 의원, 4선 김기현 전 대표에겐 '험지 희생' 관련 질문도 주어졌는데, 두 사람은 현재 지역구 출마가 총선 승리를 향한 길이란 취지로 답했습니다. 영남권에 대통령실 출신들이 몰린 만큼 단수공천에서 빠진 나머지 지역에서 현역 대 용산 출신 간 경선이 대거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현역 의원 컷오프 대상자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국민의힘 #공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뉴에이스'에서 한순간에 추락…이강인 사면초가 [앵커]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와의 물리적 충돌 사건 이후 이강인 선수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추락했습니다.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는 가운데 당장 다음달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때 볼 수 없을 수도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의 '뉴에이스'로 불리며 축구팬들은 물론 동료 선수들의 기대까지 한 몸에 받았던 이강인.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지난해 11월) "성장하는 모습 보면서도 되게 즐겁고, 강인이의 재능은 진짜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재능을 갖고 있으니까…" 그러나 이처럼 자신을 추켜세워주던 대표팀 선배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 이후 이강인을 향한 시선은 순식간에 싸늘해졌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회장] (지난 16일) "선수단 내분 문제가 불거져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일이 있었습니다. 대표팀 운영에 있어서 중대하게 살펴야할 부분과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 이강인의 행동에 대표팀 동료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고 다음 대표팀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될 경우, 소집을 보이콧할 선수들이 있단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단 분위기를 해치고 대표팀 경기력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면 새로 선임될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을 호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회장] (지난 16일) "소집을 안 하는 징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은 추후 대표팀 감독이 선임되면 이 방안을 논의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한국 마케팅에 나섰던 파리 생제르맹 구단도 비상입니다. 이강인 유니폼은 지난달 팀 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지만 이젠 온라인 중고 장터에 매물이 쏟아질 정도로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이강인에 등을 돌린 축구팬들은 유니폼을 팔며 인성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습니다. PSG는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를 곧 서울에 열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오픈 전부터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강인은 불미스런 일이 드러난 뒤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24시간 뒤 삭제되는 형태로 올려 진정성 마저 의심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이강인 #탁구_게이트 #PSG #충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의협 "25일 규탄대회 개최…집단행동 투표로 결정" [앵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25일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의사협회 비대위 발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3시간 넘는 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일단 정부의 의대 증원에는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단체행동은 전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과 의대생들의 자발적 행동과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정부가 '면허박탈' 등을 언급하며 경고한 데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가올 의료현장의 혼란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발표한 복지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이익을 받을 것에 대비한 모든 법률 지원은 의협 비대위가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5일 전국대표자비상회의와 규탄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지금의 상황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비견될 정도로 비상시국이라면서 이를 막아내기 위해 의료계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모레(19일) 월요일 사직서를 내고 화요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는 2천 7백 45명, 전체 전공의의 약 21%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해당 병원의 전체 의사수 가운데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율도 최대 46%에 달해 대규모 의료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국 40개 의과대학교 학생들도 '빅5'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맞춰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의료 공백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료를 거부하고 업무개시명령도 따르지 않을 경우 고발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사후 구제 등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의사협회 #비대위 #규탄대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개혁신당, '선거 지휘·배복주 공천' 놓고 내홍 [앵커] 개혁신당이 총선 선거지휘 주도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공천 여부 등을 놓고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여곡절 끝에 설 연휴를 앞두고 제3지대 세력이 전격 통합에 합의하면서 출범한 개혁신당. 하지만 출범 일주일 만에 내분 조짐을 보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3가지 제안을 했지만 이낙연 대표 측이 2개를 반대하면서 갈등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는 대선 지휘경험이 있는 이준석 대표가 공동정책위의장과 상의해 선거정책 홍보전반을 지휘하는 제안이고, 또다른 제안은 비례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불출마 선언이나 과거 발언 사과를 최고위에서 결정하자는 내용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대표 측이 선거 지휘권에 대해 최고위에서 검토하자는 의견을 낸 데다, 배 전 부대표에 대해선 '배제는 어렵다'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하자. 이준석 대표는 주말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입장을 밝히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예정시각을 1시간 가량 앞두고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기자회견이 취소된 것은 일단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월요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도 정상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3가지 제안 중 나머지 하나인 '지도부 전원 지역구 출마'는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혁신당의 내분 조짐은 결국 정체성 문제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CBS라디오)] "원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사람도 같이 섞여 들어온 거 아니에요. 그러니 거기서 초기에 조금 부작용이 있는 것 같은데. 이제 그건 슬기롭게 극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가 되는 거죠."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거론된 김 전 위원장은 "전권을 준다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이준석 #이낙연 #개혁신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Weekly Highlights] No, a Performer???? [My Neighbor Charles] | KBS WORLD TV 240212 (SUB : ENG) Mon 22:05 | Re-run : Tue 04:50, 14:10, Sun 15:05 (Seoul, UTC+9) ➕ Music Bank 2023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Ge90QRg_fH__B1NrbOcOb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OohUTNebLTtU4Je5V4vft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xE1YkVdBCHpaLsay2SnNa ➕ Song Festival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bkr3Re0fXA38MVoyNI0R9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Q1HJ1KqjWsZ9tTDKM1fgI 2020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ym7CKoCfDFz_qb_WxU8Ry ➕ Never Stop! Online Compilation Concert Season #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tUcGjsT8qmRhfJG1ICQDo Season #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FgnKp0iiXwKX39EGzhsDF ➕ Exclusive BTS Stage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AM6Sgg4M9SkyGIusuhnac Editor's Pick!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9xT3U4l0GAPuA4CdeIi3R ➕ LEGEND Video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S0XWTWFycvquksqgPeQ80 ➕ Subscribe KBS WORLD TV Official Pages Youtube Subscribe:https://www.youtube.com/kbsworld Homepage : http://www.kbsworld.co.kr Facebook : http://www.facebook.com/kbsworld Twitter : http://twitter.com/kbsworldtv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bsworldtv/ Line : https://goo.gl/g5iRQV Android Download : https://bit.ly/3Io5sri IOS Download : https://apple.co/3yQ0n7Z
[Weekly Highlights] Sangyeob with Another Fancy Recipe???? [Fun Staurant] | KBS WORLD TV 140212 #starstoprecipeatfunstaurant #신상출시편스토랑 #新商品発売コンビニレストラン #新品上市便利餐厅 #LeeChanwon #이찬원 #Parksuhong #박수홍 #ParkSolmi #박솔미 #RyuSooyoung #류수영 #ChaYeryun #차예련 #ChoiGuyhwa #최귀화 #ParkJungsoo #박정수 #KangSooJung #강수정 (SUB : ENG/VIE) Mon 23:15 | Re-run: Tue 06:00, 12:40, Sun 16:15 (Seoul, UTC+9)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이후 불거진 '내분 논란'으로 어수선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이후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고 털어놨습니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아는 건, 손흥민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더십은 인기를 얻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옳지 않은 것이라 느낄 때 집단을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쪽에 서는 것"이라며 "손흥민에게서 그런 걸 봤다"고 평가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 함께 보시죠. #손흥민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인터뷰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동국대 일산병원 화재로 190여명 대피…오피스텔·상가 화재도 [뉴스리뷰] [앵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피스텔과 상가 등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까맣게 그을린 병실 벽면, 소방관들이 창문 밖으로 연기를 빼냅니다. 토요일 아침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0층 병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장소가 병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포함해 190여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 간호사들의 적절한 조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간호사분들이 초반에 소화기를 활용해서 화재 연소 확대되는 것을 자체적으로 진화하셨고요. (소방은) 화재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인명대피에 중점을…" 주방 주변이 불에 그을렀고 집기류 파편이 어지럽게 뒹굴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오피스텔에서 불이 난 것은 낮 12시 20분쯤. 오피스텔 내부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7층 세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오피스텔에 있던 2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내부에 규모가 작아가지고 주방 쪽에서 화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조사 중…" 비슷한 시각,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도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병원 #간호사 #화재 #소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교사들, 늘봄학교 규탄…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촉구 교사들이 서울 도심에서 늘봄학교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교사일동은 오늘(17일) 오후 2시쯤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정부의 늘봄학교 졸속 추진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교원단체의 늘봄TF대응팀에 있는 교사는 "저출생 문제로 운영 위기를 맞은 사립 어린이집·사립 유치원을 늘봄센터로 전환해 공교육과 공보육 체계를 이원화하는 돌봄정책을 마련하라"며 "총선 전 늘봄학교를 졸속 처리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사들은 21일로 예정된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앞두고 서이초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늘봄학교 #교사 #서이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독살·총살·추락사…자꾸만 사라지는 푸틴 비판자들 [뉴스리뷰] [앵커]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함에 따라 러시아 안팎에선 대선을 앞둔 푸틴 대통령이 또 다시 '정적 제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간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다 사라졌던 주요 인사들의 의문의 죽음들도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푸틴 대통령에 반기를 든 예브게니 프리고진. 작년 8월,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을 이끌며 반란을 일으킨 지 두 달 만에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2006년, 러시아 연방보안국 출신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소련 시절 독살 실험시설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고 폭로한 직후 런던에서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방사성 독극물이 체내에서 검출됐습니다. 앞서 전직 러시아 정보 요원 두 명과 만나 홍차를 마셨는데, 찻잔에서도 같은 물질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나발니도 2020년에 음독 증세로 독일에서 치료받은 바 있습니다. [알렉세이 나발니 / 러시아 야권 정치인 (2020년 12월)] "누가 저를 죽이려 했는지 압니다. 그들이 어디에 사는지도 알고, 일하는 곳도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시베리아 감옥에선 살아남지 못한 겁니다." [스비아틀라나 치카누스카야 / 벨라루스 야당 지도자] "푸틴 정권은 (벨라루스) 루카셴코 정권과 마찬가지로 권력 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대파를 제거합니다." 푸틴 체제를 비판하다 총격으로 유명을 달리한 기업인, 언론인, 인권 운동가도 여럿입니다. 러시아의 인권 침해를 파헤치던 안나 폴릿콥스카야 기자는 모스크바에 있는 본인 아파트 앞에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업체를 이끌던 라빌 마가노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다가, 모스크바의 한 병원 6층에서 추락해 삶을 마감했습니다. 집권 후 24년간 많은 반체제 인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라졌고, 푸틴은 다음 달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 (lcd@yna.co.kr) #나발니 #푸틴 #비판자 #암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푸틴 최대 정적' 감옥서 의문사…바이든 "푸틴 책임" 격분 [뉴스리뷰] [앵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야권 정치인이 시베리아의 감옥에서 돌연 사망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격분하며 푸틴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서방과 러시아는 책임과 원인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반정부 활동을 이끌어왔던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수감중 숨졌습니다.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패를 폭로하며 푸틴 정권에 맞서온 나발니는 올해 47살로, 극단주의 활동 등을 이유로 3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고 3년 전부터 복역해왔습니다. 교정당국은 "산책을 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는데, 나발니의 측근들은 이틀 전까지도 건강 상태가 좋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러시아의 반정부 인사들과 해외 지도자들도 러시아 정부의 탄압이 나발니의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격분했고, 유럽의 동맹을 러시아로부터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푸틴은 나발니의 죽음에 책임이 있습니다.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은 푸틴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사실을 규명해야 하며, 러시아는 나발니의 죽음과 관련한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정상들도 비슷한 입장들을 내놓으며 러시아 푸틴 정권을 압박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유엔은 나발니가 수감중 사망했다는 상황에 대한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러시아는 '푸틴 배후설'을 광기에 가까운 주장이라며 발끈했습니다. 무차별적 비난을 자제하고 의학적인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발니를 추모하는 물결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대규모 시위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러시아 당국은 "불법 시위에 참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ikarus@yna.co.kr) #알렉세이_나발니 #푸틴 #시베리아_감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날씨] 주말 맑고 일교차 커…내일부터 강한 비바람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온화합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를텐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주말인 오늘 날도 포근하고 또 먼지 걱정도 없어서 활동하기 참 좋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바람결이 어제보다 한층 더 온화해졌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4도를 보이고 있는데 내일은 15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바람이 또 금방 쌀쌀해지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흠뻑 내릴텐데 양이 굉장히 많을텐데요. 내일과 모레에 걸쳐 제주 산간 지역에는 15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수도권 역시 많게는 60mm의 제법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고요. 비구름대가 다음 주 중반 넘어서까지 길게 머물며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최신 기상 정보를 잘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쾌청한하늘 #기온오름세 #휴일전국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의사협회 비대위 오늘 첫 회의…"투쟁 방향 논의" [앵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응해 오늘 오후 집단행동 계획을 논의합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응한 집단행동 방향을 논의합니다. 집단 휴진을 비롯한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식과 함께 언제부터 집단행동에 돌입할 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6일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밝힌 이후 총사퇴 한 기존 지도부를 대신해 다음날 꾸려졌고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택우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4일)] "정부의 불합리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굳은 결심을 대내외에 알려드립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월요일인 19일에 사직서를 내고 다음날인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 전공의는 2천 7백 45명, 전체 전공의의 약 21%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게다가 해당 병원의 전체 의사수 가운데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율도 최대 46%에 달해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대규모 의료공백이 우려됩니다. 동시에 전국 40개 의과대학교 학생들도 '빅5' 전공의들이 업무 중단을 하겠다고 한 20일에 동맹휴학 또는 이에 준하는 행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답을 했고, 이 가운데 90% 이상 집단행동에 찬성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교육부는 각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의료 공백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료를 거부하고 업무개시명령도 따르지 않을 경우 고발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사후 구제 등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의사 #의대 #집단행동 #복지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독살·총살·추락사…자꾸만 사라지는 푸틴 비판자들 [앵커]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함에 따라 러시아 안팎에선 대선을 앞둔 푸틴 대통령이 또 다시 '정적 제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간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다 사라졌던 주요 인사들의 의문의 죽음들도 다시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푸틴 대통령에 반기를 든 예브게니 프리고진. 작년 8월,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을 이끌며 반란을 일으킨 지 두 달 만에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2006년, 러시아 연방보안국 출신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소련 시절 독살 실험시설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고 폭로한 직후 런던에서 숨졌습니다. 부검 결과, 방사성 독극물이 체내에서 검출됐습니다. 앞서 전직 러시아 정보 요원 두 명과 만나 홍차를 마셨는데, 찻잔에서도 같은 물질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나발니도 2020년에 음독 증세로 독일에서 치료받은 바 있습니다. [알렉세이 나발니 / 러시아 야권 정치인 (2020년 12월)] "누가 저를 죽이려 했는지 압니다. 그들이 어디에 사는지도 알고, 일하는 곳도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시베리아 감옥에선 살아남지 못한 겁니다." [스비아틀라나 치카누스카야 / 벨라루스 야당 지도자] "푸틴 정권은 (벨라루스) 루카셴코 정권과 마찬가지로 권력 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대파를 제거합니다." 푸틴 체제를 비판하다 총격으로 유명을 달리한 기업인, 언론인, 인권 운동가도 여럿입니다. 러시아의 인권 침해를 파헤치던 안나 폴릿콥스카야 기자는 모스크바에 있는 본인 아파트 앞에서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업체를 이끌던 라빌 마가노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다가, 모스크바의 한 병원 6층에서 추락해 삶을 마감했습니다. 집권 후 24년간 많은 반체제 인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라졌고, 푸틴은 다음 달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 (lcd@yna.co.kr) #나발니 #푸틴 #비판자 #암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여 "의사단체 불법파업 엄정 처리…어떤 구제·선처도 없다" 국민의힘이 전공의 등 의사 파업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일 아침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의료 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대화를 통한 타협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지만, 끝내 불법 파업에 돌입한다면 반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어떠한 구제와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