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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첫 고위협의 '설 대책' 논의…'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 [앵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새해 첫 고위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고위 협의회이기도 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장윤희 기자,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 협의회에서 이제 한달도 안 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대책 전반을 논의했습니다. 그간 고위당정은 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고위당정을 국회에서 연 것은 한동훈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고위협의회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모두발언 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희 당은 물론 대통실과 정부에서도 개편이 있었던 터라 오늘 이 자리가 더 새롭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정부 여당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고위협의회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KTX와 SRT 역귀성 최대 30% 할인하고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39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이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오전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마친 한 비대위원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잠시 뒤 시작될 충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앵커] 야권에서는 제3지대 움직임이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원칙과상식'은 오늘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이재명계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조금 전 국회에서 '미래대연합'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과 힘을 합쳐 낡고 무능한 기득권 체제를 타파하겠다"는 목표를 가장 먼저 내세웠는데요. 오늘 출범식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도 참석해, 이들과 구체적인 연대로 이어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행사에 앞서 국회 앞 한 카페에서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위원장과 티타임 형식의 회동을 가지며 '미래대연합'의 창당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종민 / 무소속 의원·'미래대연합'] "(창당) 그 준비 작업은 각자 하더라도 우리가 국민들 앞에 어떤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지, 특히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서, 이 민심을 우리가 반드시 보답을 해야 하고, 응답을 해야 한다는 점에 함께 공감하셨고요."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공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공천 모드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진행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제3지대에 들어갈지 여부도 총선을 앞둔 제3지대 움직임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go@yna.co.kr) #한동훈 #고위협의회 #민생대책 #미래대연합 #이낙연 #이준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날씨] 전국 대부분 5㎜ 안팎 비…강원·경기 일부 눈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과 일부 경기 내륙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우산 챙겨 나오셨나요? 현재 서울 등 중북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과 경기 북동부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중북부 내륙에 최대 7cm, 경기 북동부에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이 비나 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비 구름 뒤로는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밤에 수도권과 세종, 충북과 경북, 대구 지역은 밤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25m에 달하는 태풍급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동해안에 강한 너울까지 우려되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5도, 동해안과 남부를 중심으로는 10도를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비명계 탈당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조금 전 국회의사당 앞 카페에서 회동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낙연 #이준석 #김종민 #신당 #제3지대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현장연결] 당정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유동성에 39조원 공급"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안전, 교통 대책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다뤘는데요. 어떤 대책이 나왔을지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이 온기를 고르게 느낄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당정은 장바구니 물가보다 완화를 위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 집중공급 지원율 10%포인트 상향 조정 등을 통해서 설 성수품 평균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 할인 지원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농축산물 약 700여개 소, 수산물 약 1000여개 소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발행규모도 1조 원 확대하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유도책을 마련하였습니다. 한편 당정은 2월 은행권 지원에 이어서 제2 금융권의 이자부담 완화도 3월 말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제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은 아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 점을 감안하여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당은 설 기간 중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 귀경길을 위한 교통수송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대체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전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설 연휴 KTX, SRT 역귀성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당은 설 기간 중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예방에 대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9조 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설 기간 중 하도급 대금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24시간 응급 대응 체제 유지 및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 제공과 화재 안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당은 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각종 법안들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당장 시급한 임시투자세액 공제 연장, 노후차 개소세 인하, 전통시장 소득공제 확대 등 주요 입법과제가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당정 간 여야 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을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상 오늘 16차 고위 당정 협의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태영건설 다음주 실사…채권단-PF대주단 이견조정 태영건설 채권단이 회사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실사 절차에 돌입합니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11일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된 이후 회계업계 등에 실사 법인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음주 초 회계법인 선정이 완료되고 이르면 다음주 후반 자산부채 실사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사 과정의 핵심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사업장별 처리 방안 확정인데, 채권단과 PF 대주단 사이 갈등에 대비해 조만간 이견 조정 장치인 공동 위원회도 가동할 전망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태영건설 #워크아웃 #실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서울 아파트 27% '안전진단 없는 재건축' 대상 정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현재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아파트는 262만 가구로 전체의 21%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82만 가구 가운데 50만 가구, 27.5%가 30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원구가 9만여 가구로 가장 비중이 컸고 도봉구와 강남구, 양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재건축패스트트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정부, 대만 선거 결과에 "대만해협 평화·안정 유지되길" 우리 정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고 양안 관계가 평화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의 대만 관련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대만 선거 결과를 잘 지켜보았다며 "앞으로도 대만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계속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_총통선거 #라이칭더 #외교부 #대만해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바로보는TV 옴부즈맨] 633회 바로보는TV 옴부즈맨은 시청자들의 참여와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자와 시청자 간 가교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주 모니터링 대상은 토요와이드와 연합뉴스TV 스페셜입니다. PD 박혜준 AD 김민지 작가 이지혜 #옴부즈맨 #시청자 #프로그램 #제작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미군이 예멘에 있는 또 다른 후티 반군 시설을 추가 공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전날 영국과 함께 예멘 수도 사나 등에 있는 후티 근거지에 대규모 폭격을 가한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후티 반군이 대대적인 보복을 예고한데다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등이 미국과 영국의 이번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후폭풍이 어디로 향할지 예단하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극우 인사를 중심으로 가자지구 주민을 제3국으로 강제 이주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동 위기 상황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반복재생] ▲미, 후티 추가 공격…"바이든 '중동딜레마' 직면" (이준삼 기자) ▲후티 때린 美 "공습 효과적"…후티 "보복할 것" (정호윤 워싱턴 특파원) ▲미 "후티, 대함미사일 발사했지만 빗나가…보복 예상" ▲미국 "이란과의 충돌 등 더 큰 분쟁 원하지 않아" ▲미·영 '홍해 위협' 후티 근거지 타격…중동 위기 최고조 (윤석이 기자 / 1.12) ▲[뉴스초점] 미, 후티 반군 추가 공격…중동전쟁 확전 위기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란, 호르무즈서 미국 유조선 나포…美 강력 반발 (강병철 워싱턴 특파원 / 1.12) ▲가자주민 제3국 강제이주 추진?…안보리 반대 (이치동 기자) ▲'이스라엘이 집단학살' 국제 재판 개시…"인종말살 의도 vs 증거 없다" (황정현 기자 / 1.12) ▲인질석방 협상 재개됐지만 '하마스 소탕 vs 전쟁 중단' 팽팽 (황정현 기자 / 1.11) ▲이스라엘-헤즈볼라 '일촉즉발'…두 개의 '전면전' 우려(윤석이 기자 / 1.10) ▲이스라엘군, 저강도 전환 공식화…"병력·공습 줄여" (1.9) ▲팔 무장단체, 인질 영상 또 공개…"전쟁 멈춰달라" 호소 (이준삼 기자 / 1.9) #예멘 #후티반군 #미국 #공습 #홍해 #중동 #이스라엘 #헤즈볼라 #레바논 #houthi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모처럼 화창했던 주말입니다만, 일요일엔 하늘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그친 뒤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 오겠습니다. 날씨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정리합니다. [반복재생] ▲주말 축제장 '북적'…내일 비·눈 모레는 반짝 추위 (김재훈 기상과학기자) ▲[날씨] 내일 저녁까지 전국 눈·비…그치고 매서운 찬바람 (강지수 기상캐스터) ▲[토요와이드] 맑고 온화한 주말…일요일 낮부터 전국 곳곳 비·눈 - 출연 : 김민지 기상캐스터 ▲미 대륙도 강력 '북극 한파'…휴교·결항 속출 (임민형 PD) ▲지난해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1.5℃' 위협 (김재훈 기상과학기자) ▲세계기상기구 "2023년, 역대 가장 더운 해" ▲[뉴스초점] 엘니뇨 절정…이상기후로 기록적 고온·북극한파 공존 - 출연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이상기후 #기후변화 #날씨 #가뭄 #폭우 #홍수 #엘니뇨 #북극한파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친미·반중' 라이칭더 후보 당선…양안 갈등 시험대 [앵커]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의 집권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2위인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는데, 앞으로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에는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배삼진 특파원. [기자] 이변은 없었습니다. 대만 국민들은 친미·반중 후보인 라이칭더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4% 진행된 가운데 라이 후보는 40.34%를 얻어, 2위 허우유이를 약 7%포인트 차로 누르고 제16대 총통에 당선됐습니다. 당초 라이 후보와 허우 후보간에 1% 포인트 이내로 초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라이 후보가 여유있게 따돌린 모습입니다. 이대로라면 두 후보의 격차는 100만표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허우 후보 역시 이같은 결과에 패배를 인정했는데요. 이번 선거는 대만 문제를 사이에 둔 미중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치러지며 사실상 미중 대리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중국은 라이 후보를 "급진적인 대만 독립 분자"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군사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반면 미국은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를 반대한다며 사실상 민진당을 지지해 왔습니다. 라이 후보의 당선으로 미중갈등, 양안 사이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중간 군사적 대치 상황이 더 날카로워질 수 있다는 건데요 특히 대만해협에서 중국의 무력시위가 일상화 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총통 선거 승리로 민진당은 창당 38년만에 12년 연속 집권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는데요. 라이 후보는 오는 5월 20일 제16대 대만 총통에 취임합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baesj@yna.co.kr) #대만 #총통선거 #민진당 #라이칭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Dead End [The Elegant Empire : EP.90] | KBS WORLD TV 240112 #theelegantempire #우아한제국 #KimJinwoo #HanJiWan #KangYul (SUB: ENG/CHN) Mon-Fri 21:25 | Re-run : Tue 04:20,Wed-Thu 04:10,Fri-Sat 04:25, Tue-Sat 10:00 (Seoul, UTC+9) A desperate yet elegant journey of revenge by two men and women to recover lost lives, suppressed justice, and hidden truths under a great power... 'The Elegant Empire' ➕ Music Bank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OohUTNebLTtU4Je5V4vft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xE1YkVdBCHpaLsay2SnNa ➕ Song Festival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bkr3Re0fXA38MVoyNI0R9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Q1HJ1KqjWsZ9tTDKM1fgI 2020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ym7CKoCfDFz_qb_WxU8Ry ➕ Never Stop! Online Compilation Concert Season #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tUcGjsT8qmRhfJG1ICQDo Season #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FgnKp0iiXwKX39EGzhsDF ➕ Exclusive BTS Stage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AM6Sgg4M9SkyGIusuhnac Editor's Pick!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9xT3U4l0GAPuA4CdeIi3R ➕ LEGEND Video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S0XWTWFycvquksqgPeQ80 ➕ Subscribe KBS WORLD TV Official Pages Youtube Subscribe:https://www.youtube.com/kbsworld Homepage : http://www.kbsworld.co.kr Facebook : http://www.facebook.com/kbsworld Twitter : http://twitter.com/kbsworldtv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bsworldtv/ Line : https://goo.gl/g5iRQV Android Download : https://bit.ly/3Io5sri IOS Download : https://apple.co/3yQ0n7Z
2024년 1월 13일 글로벌 NOW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131950135580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고령화 문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동포 사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한인이 모여 사는 미국 LA 역시 노년층 비중과 빈곤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지 한인 사회가 힘을 모아 동포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은경 리포터입니다. [기자] 주차장에 늘어선 대기 행렬. 저마다 상자를 하나씩 받아갑니다. 채소를 곁들인 각종 고기 요리에 빵과 우유까지.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을 맞춘 도시락입니다. 한인타운에 있는 노인 지원 시설에서 올해 들어 매일 도시락 200인분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안덕균 / 미국 LA : 우선 노인들이 식사하는 데 많은 지장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협조해주니까 노인들이 좋아하죠.] [지정권 / 자원봉사자 : 음식을 여기서 나눠주게 되면서 서로 이웃들하고 좋은 음식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 게 너무 좋고….] 새해부터 도시락 나눔을 시작한 데에는 점점 빨라지는 동포 사회 고령화와 노인 빈곤율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내 한인은 모두 205만여 명. 그중 65세 이상은 27만 6천여 명으로, 1년 새 약 10% 늘었습니다. 노인 빈곤율도 높은 편입니다. 65세 이상 한인의 빈곤율은 18.5%. 미국 전체 평균보다 두 배나 높습니다. 같은 기간, 장년층 동포가 상대적으로 많은 LA 지역은 빈곤율이 무려 24% 넘게 치솟았습니다. 심각해지는 노년층 빈곤 문제를 고민하던 한인 노인 지원 시설에서 지난해 8월부터 LA시 노인국에 식사 지원을 요청했고, 다섯 달 만에 받아들여졌습니다. 고물가로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들었던 동포들은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반깁니다. [피터 김/ 미국 LA : 음식값이 유별나게 비싸니까, 고물가 시대라서 이런 걸 제공한다는 건 바람직하죠. 참 좋죠.] 이 밖에, 법률 상담부터 댄스 수업까지 마흔 개 넘는 프로그램도 노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시설을 찾는 한인 동포는 천여 명. 수업에 나와 동년배 친구들을 사귀면서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신영신 / 한인타운 노인·커뮤니티센터 이사장 : 프로그램을 더 열심히 만들어서 그분들에게 뭐 한 가지라도 더 배우겠다는 용기를 주고, 나와서 친구도 사귀고 교제도 하고 식사도 하고 그래야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주 동포 사회에도 찾아온 고령화 시대. 동포들은 소외된 채 살아가는 노년층이 없도록 주위를 더 꼼꼼히 돌아보고 돕기 위해 계속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미국 LA에서 YTN 월드 김은경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13194921352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미국행 불법 이민자가 크게 늘면서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 체포 등을 입법화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지만 불법 이민이 사상 최다 수준으로 늘면서 시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현지 한인 사회도 찬반이 엇갈립니다. 김길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 남부와 멕시코 접경 지역. 수많은 사람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기 위해 국경을 따라 걷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 국경 수비대가 하루 평균 만 명 넘게 체포할 만큼 밀입국 시도는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이민자로 이뤄진 나라지만, 불법 이민자가 사상 최다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시민들도 여러 걱정이 앞섭니다. [레지 섹혼 / 미국 텍사스 : 미국은 이민자로 이뤄졌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민자를 받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불법 이민자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이들을 위한 교육, 주거, 음식 문제 등이 필요한데 아직 지역사회에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텍사스 이민국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정식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는 인파가 몰리고, 일용직을 구인하는 장소에도 매일 같이 수많은 불법 이민자가 찾아와 일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헤스수 이스테반 / 불법 이민 구직자 : 보통 50명 정도 모이는데 어떤 때는 100명 가까이 일자리 구하러 나옵니다. (실제) 일자리를 얻은 사람은 많지 않고 하루 2~3명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렇게 불법 이민자가 늘면서, 한식당과 한국 식품점 등에도 직접 일자리를 문의하는 등 한인 사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사실상 다른 지역 이민자의 노동력으로 사업체를 지탱해온 한인들도 입장에 따라 반응은 엇갈립니다. [케이 리 / 한국식품점 직원 : 많이 와요. 그래서 여기는 구하지 않으니까 다른 데로 가보라고 얘기를 하죠. 하루에 보통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10명도 넘는 것 같은데요. 우리는 세금을 내고 살잖아요. 근데 그 사람들은 세금도 안 내고 돈만 벌어가니까 우리한테는 뭐라 그러지 불이익이라고 얘기해야죠.] [김성한 / 달라스 한인회장 : 멕시코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들은 저임금 노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업종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한인 동포 비즈니스에 종업원들이 모자라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텍사스주는 불법 이민자 급증에 따라, 오는 3월 발효를 목표로 불법 이민자를 체포·구금하고 출국 명령을 내릴 수 있게 입법화했습니다. 이를 둘러싼 정치권 안팎의 찬반 논란 속에, 바이든 정부는 텍사스주의 법안이 위헌이라며 연방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올해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 문제가 이처럼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어떻게 가닥을 잡게 될지 동포들을 비롯해 미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YTN 월드 김길수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131948076036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유럽연합, EU의 경제 대국인 독일이 오랜 경기 침체 속에 물가는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70대를 넘긴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현지 동포들도 여파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현상의 배경에는, 독일의 경제 구조와 고령화 문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겨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독일에서 14년째 사는 신미리 씨는 부쩍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신미리 / 독일 함부르크 : 지난 6개월 동안 특히 눈에 현저히 띈 거는 고깃값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고깃값 그다음에 유제품 거의 고기 같은 경우는 30~40% 다 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부담스러워요. 고기를 안 먹을 수도 없고.]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는 이처럼, 광부와 간호사, 조선업 노동자로 온 파독 1세 한인들에게도 큰 부담. 대부분 70대가 넘은 파독 1세대는 연금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만큼, 생활비의 무게를 더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강범식 / 파독 광부 출신·함부르크 한인회 임원 : (파독 한인 대부분) 연금을 받아서 생활하는데 연금 받는 것이 그 한계가 있어서 예를 들어서 그전에 뭐 1천 유로 받아서 생활했다면 지금은 물가가 한 뭐 30~50% 이렇게 막 오르다 보니까 그것도 연금은 오르는 게 거기에 따라가지도 못하고 그래서 좀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죠.]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비교적 안정세를 찾아가는 주변 국가와 달리 독일은 여전히 물가가 높은 상황. 물가는 올랐는데 경기는 침체 상태인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 IMF는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선진 7개국, G-7 국가 중 유일하게 독일만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경제 전문가들 역시 앞으로 10년 동안 독일의 경제 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동·서독 통일 이후 침체에 빠졌던 2,000년대 초반 경제성장률인 1~2%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볼프강 매니그 / 함부르크대 경제학 교수 : 독일의 성장률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정기적으로 1% 미만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매우 공개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소위 잠재성장률인데 대략 0.7~0.8%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에 비해 현재 우리가 내년에 예상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제 연구 기관에 따르면 0.5%입니다.] 이런 경기 침체 배경에는 독일의 특수한 경제 구조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습니다. 러시아에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데다 수출은 중국을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경제의 주축인 제조업에서 노동 인구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고물가 속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최근 행복지수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독일은 유럽연합 27개국 중 26위를 기록했고, 독일 내 신년 설문조사에선, '나라의 미래가 불안하다'는 응답이 83%를 차지했습니다. [카로테 브레머 / 독일 함부르크 : 아무래도 사람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저도 두려워하고 있어요. 임대료도 급등하고 에너지 비용도 오르기 때문에 위태롭거나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연합 경제의 ¼ 규모를 차지하는 독일의 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진다면, EU 전체의 성장률 하락과 실업률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 난관을 극복해가고 있다고 강조하는 독일 정부가 과연 맞춤형 해법을 마련하게 될지, 한인들을 비롯한 독일 사회 전체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1131947248030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해외 입양동포 가운데는 이런저런 이유로 입양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뿌리 찾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음을 치유해가는 과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전 세계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글로벌 코리안), 이번 시간엔, 모국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은 벨기에 입양동포 사연입니다.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안녕하세요. 혜선이에요. 벨기에 사람이에요. 저는 만 49살이고 생후 13개월 무렵 입양됐습니다.]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1974년 1월 13일에 태어났다고 입양 서류에 나와 있어요. 1974년 8~9월에 보육원에 들어갔고 친부모에 대한 정보는 없죠. 11살 때 집에 불이 나 입양 서류가 모두 사라졌어요. 그전에도 양부모가 서류를 따로 저한테 보여준 적은 없었어요. 키워주신 어머니는 저에 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언젠가 제가 한국에 가서 어머니를 버릴 거라는 말을 하곤 했죠. 저는 한국에 가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당시 저 자신을 벨기에 사람으로 생각했거든요. 11살 무렵 양부모가 이혼하고 양아버지와는 15년 이상을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애착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찌 보면 아버지라는 존재로부터 두 번 버림받은 거니까요. 사람들에게 정을 잘 못 줬어요.]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한국에 대한 관심은 한인 입양인 모임에 가면서 시작됐어요. 살면서 동양인들이 모여있는 곳에 처음 간 건데, 편하게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동양인이나 입양인이 곁에 있으면 저랑 다른 사람처럼 느껴져서 피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편안하게 느껴지는 게 이상하더라고요. 제 딸은 유럽계 동양인이에요. 제 눈에는 동양인 유전자가 강하게 안 보이는 것 같은데도 동양인 정체성을 본인이 많이 드러내요. 딸이 13살 때 BTS 무대를 처음 봤는데, 그 이후로 BTS 노래만 듣더라고요. 그런 딸의 모습을 통해 저도 한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고 K-팝을 듣기 시작했어요. 올해 딸이랑 벨기에에서 열린 '에이티즈' 콘서트에도 다녀왔죠.]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편안했어요. 어떤 마음인지 잘 설명이 안 되지만, 너무 편안했고 여행도 재미있었어요. 한복 입고 궁에도 가고 부산이랑 전주도 다녀왔죠. 어릴 땐 어머니가 저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셔서 모국을 알아갈 생각을 못 했어요. 지금은 한국을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아요. 한국 문화나 한국식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한국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게 됐어요. 한국인 뿌리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죠.] [혜선 베리켄/ 벨기에 입양동포 : 4년 전 벨기에 대사관에서 가족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아직 별다른 소식을 듣지 못했어요. 친가족을 만난다면 행복할 것 같아요. 원망하는 마음은 없어요. 그저 입양을 보내야 했던 사연을 알고 싶을 뿐이에요. 보육원을 나와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한국 아이의 삶은 훨씬 더 어려웠을 거예요. 그래서 이런 선택을 해준 친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46&key=202401131946288691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주말에도 계속되는 하천 방제작업…추위 변수에 총력 대응 [뉴스리뷰] [앵커] 화성의 한 공장 화재로 오염된 하천에 대한 방제작업이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다만 추위에 하천이 얼어붙으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대응반을 구성해 방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20톤짜리 폐수차량이 다리 위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차량들은 긴 호수를 이용해 시퍼렇게 물든 하천 물을 끌어 올립니다. 지난 9일 화성의 한 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유해물질이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자, 이를 막아둔 뒤 퍼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작업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당분간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는데 하천이 얼어붙을 경우 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평택시는 강추위로 하천이 얼어붙기 전 모든 장비를 동원해 방제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많은 물이 오염돼 있지 않습니까. 물을 빨리 빼서 처리하는 게 급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범정부 긴급회의도 열렸습니다. 환경부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평택시, 화성시와 함께 방제 계획을 논의했고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으로 흘러 들어간 유해 물질의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 중입니다. 정확한 유해물질의 종류가 밝혀질 경우 그에 맞는 추가 방제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해물질 분석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하천오염 #방제작업 #강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한반도 브리핑] 김정은 "전쟁 기회 주면 南 초토화"…푸틴과 '원팀' 자신감? [출연 : 이치동 연합뉴스 기자] [앵커]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북한이 지난 연말에 '대사변,' '영토 평정'을 운운하더니, 이제는 "기회만 오면 주적인 대한민국을 초토화하겠다."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 중심으로 한 주간 한반도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국제, 외교·안보 분야 담당하는 이치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핵심 내용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외교, 군사적인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 정리하고,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전쟁할 기회가 오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북한군이 서북 도서 인근에서 잇달아 포성을 울리며 본격적으로 대남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이제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완충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쓰인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러 간 무기 거래는 불법이지만, 딱히,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앵커] 2024년, 이제 2주가 지났는데, 북한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가 걱정되는데요.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한과 동족 관계를 끊고, 영토 평정을 준비한다고 했죠. 이번 주 군수공장 시찰 때는 대한민국이 주적이고, 전쟁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회만 주면 남한을 초토화하겠다고 했는데요 먼저 관련 발표 들어보시겠습니다. 대남 심리전을 이끌고 있는 동생 김여정도 나서서 "북한 군대의 방아쇠는 안전장치가 해제돼 있다."고 거들었습니다. 남매의 말 폭탄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남측을 주적이라고 하는 건 새로운 건 아닌데요. 하지만, 김정은이 직접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못 박은 건 처음이죠? [기자] 그렇죠. 2년 전만 해도 김정은이 남한 자체가 주적이 아니라, 미국과 한국의 군사 위협이 주적이라고 했었거든요. 이번에 김정은이 공개적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겁니다. 주적이라는 표현이 김정은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조선중앙통신이 전원회의 결과 이행 차원에서 민족화해협의회 등 남북 관계, 교류 협력을 담당하는 기구들을 모두 정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이죠. 15일에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새해 예산 문제 등이 다뤄질 거로 보이는데, 파격을 좋아하는 김정은이 깜짝 참석해서 시정 연설을 할 수도 있습니다. 대남 문제에 대해 초강경 입장을 내거나, 후속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앵커] 사실 주적이라는 표현을 공식화하는 건 한국에서도 민감한 문제잖아요. 김정은의 속내에 대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기자] 북한의 주적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뀐 건데요. 과녁을 이동한 셈이죠. 말씀하신 대로, 우리도 집권 세력이 바뀔 때마다 국방 백서에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냐 마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습니다. 보통 국가 간 주적이라는 용어를 공개적으로 쓰진 않습니다. 외교상 운신의 폭을 좁히기도 하고, 대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거죠. 굳이 쓴다면, 최대 위협 뭐 이 정도 표현을 많이 씁니다. 하지만, 남북 간은 특수한 상황이긴 합니다. 체제 경쟁은 끝났지만, 현실적으로 이념 대치를 하고 있으니까요. 윤석열 정부가 "북한 정권과 군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반 주민들과는 구분 지은 겁니다. 윤 정부에 대한 적개감이 강하고, 또한, 하노이 회담의 충격적인 실패 이후에 김정은이 군부 강경파를 의식하고 있고,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스며드는 남한 문화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제일꾼들 사이에...▣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경비원 폭행 영상 논란…SNS에 올린 10대들 [뉴스리뷰] [앵커] 10대 청소년이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한 영상이 SNS에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경비원이 건물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는 10대들을 제지하면서 몸싸움이 난 것인데요. 피해 경비원은 학생들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뭐해, 야, 야, 하지마." 10대 남학생이 경비원의 몸에 발길질을 합니다. 경비원이 넘어져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갑니다. 지난 12일 자정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에서 10대 고등학생 A군이 60대 남성 경비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폭행 장면을 찍은 A군의 친구들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영상을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건물 내부에서 소란을 피우는 A군과 친구들을 제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A군으로부터 사과를 받았고 학생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해 폭행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단순 폭행이라고 하면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돼 처벌을 원치 않으면 사실상 그 공소를 제기할 수 없기 때문에…" 경비원들의 수난사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 경비원도 3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과 입술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같은 달 서울에 있는 대학교 여자 기숙사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자신을 제지하는 경비원을 발로 차는 등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은퇴 후에도 일해야 하는 고령층 상당수가 경비원이라는 직업을 택하지만, 경비원들은 여전히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winnerwook@yna.co.kr) #경비원 #폭행 #10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