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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살아도 된다'…사무실·유학 지원 나선 지자체들 [앵커] 지자체들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계에 부딪힌 양적 증가보다는 지역과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인데요. '워케이션'과 '체류형 교육' 등이 대표적입니다. 김경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숲에 둘러싸인 한옥마을. 전남 곡성의 '러스틱타운'입니다.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59개 기업이 다녀갔습니다. 구례로 이주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또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노력과 성과에 곡성군은 71억원을 들여 대규모 '워크빌리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동선 / 팜앤디 협동조합 대표] "(요즘은) 제조업이나 이런 부분보다는 많이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잖아요. 기업들이 일단 오고 가게끔 만들자는 개념에서 시작하게 됐던 것 같아요." 도시에서 살던 40살인 박동혁 씨는 최근 주소를 구례로 옮겼습니다. 지난 1년 구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의 교육이 바탕이 됐습니다. 올해 모두 35세대가 교육을 받았습니다. 모두 타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들로, 절반이 넘는 세대가 구례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박동혁 / 구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 "충분히 권하고 싶습니다. 주변 분들이나 지자체 공무원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열린 마음으로 좀 들어주시고…" 지리산 품에 안긴 작은 학교. 초등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이 학교 전교생은 모두 30명입니다. 7명은 서울 등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른바 유학 온 학생들입니다. [노형도 / 구례 광의초등학교장] "지역 소멸 위기에 있잖아요. 특히나 학교가 그 마을의 중심인데 저희 학교도 당장 내년에 지역민 아기가 들어올 아기는 딱 한 명밖에 없어요." 기간은 보통 1년으로, 농촌에 매료돼 연장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수명 / 농촌 유학 학부모] "저희 아이들은 저도 이제 일을 했기 때문에 학교 끝나면 학원으로 돌았어요. 여기 오니까 진짜 학교 끝나고 이런 넓은 들판에서…"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인구를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문제에 접근하고 고민하고 내놓은 대안들입니다. 정부 주도가 아닌 지자체 중심의 정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권선필 / 목원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지역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해야만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고 다양한 대응책이 나올 거라고 보여집니다." 언젠가는 내가 사는 지역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지방소멸의 위기. 정주인구뿐만아니라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려는 다양한 노력들 속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지방소멸 #생활인구 #관계인구 #농촌유학 #체류형농촌교육 #귀농 #워케이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인구절벽에 국가 소멸위기…인구 1위 경기도 대응책 눈길 [앵커] 지난해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 세계에서 홍콩에 이어 꼴찌에서 2번째입니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에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고도 나타난 결과인데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경기도가 인구절벽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1천360여 만명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 하지만 경기도 역시 '인구 절벽'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경기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둘째 자녀 이상 가정에 1인당 30만원까지 지원하고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300곳인 다 함께 돌봄센터는 2026년까지 500곳으로 확대하고 방학 중에는 중식비도 지원합니다. [김소연/ 돌봄교사] "맞벌이 가정이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센터라고 생각하고요." 저소득층에 한정됐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은 소득기준을 폐지했습니다. 시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건데 앞으로는 난임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실패해도 비용을 지원합니다. [김현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정책제안자] "(임신이) 안 된 것도 속상한데 돈까지 다시 토해내라고 하니까 그게 좀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를 위해 상담 후 진료비부터 주거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합니다. [오승의 / 광명 아우름시설장] "임산부를 구하는 게 또 아이를 구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는 모든 임산부를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둘째 아이 출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고려 중입니다. [박옥분 / 경기도의회 의원] "아이 출생은 결혼이라는 복합적인 문제가 있지만 둘째 아이 출생은 정책적 장애요인을 제거해준다면 저출생 문제해결에 돌파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와 의회 모두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출산 시대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저출산 #인구절벽 #경기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숨가빴던 외교전…한미일 삼각협력 구축 [앵커] 올 한해 우리 정부의 외교는 '한미일 삼각협력'에 방점이 찍혀있었습니다. 한미동맹은 핵 기반 동맹으로 한 단계 도약했고, 일본을 오간 우리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중관계는 여전히 숙제로 남았는데요. 우리 외교의 성과와 한계까지 최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23년 한국 외교의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역시 돈독해진 한미일 관계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모여, 3국 관계를 준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난 8월] "오늘날 미증유의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역내 가장 발전된 자유 민주주의 국가이자 경제대국으로서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가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도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미국 외교 역사상 유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 핵협의그룹 NCG를 출범시켰고, 분기별로 적절한 급에서 회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태효 / 안보1차장] "한미 양측은 NCG가 북한 핵억제와 대응을 위한 한미 간 핵심적 상설기구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관계 역시 정상 셔틀외교가 복원되며 급속도로 개선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2023년 한 해에만 7번 회담했고, 일본 여행객 수는 코로나19 이전을 넘어서는 등 민간 교류도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한중관계는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한중일 외교장관이 마주앉았지만 별다른 관계 개선의 신호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 주변 4강 중 하나인 러시아와의 관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단절되다시피 했고, 오히려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는 모습입니다. 어색해진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은 우리 정부가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윤석열정부 #한미일 #삼각협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나이지리아서 납치된 국민 2명 17일 만에 풀려나 [앵커] 나이지리아에서는 최근 몸값을 노리고 외국인들을 납치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는데요. 현지 석유화학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우리 국민 2명도 지난 12일 무장세력에 붙잡혔다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 만에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두 명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소속 직원인 두 명은 지난 12일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 주에서 작업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숨어있던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함께 이동하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건설은 "직원들이 최대한 빠른 일정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우리 국민 2명의 안전이 확보된 직후 이들과 통화해 위로를 전하고 격려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국민이 납치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도 몸값을 노리고 우리 국민을 납치한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으로 납치 사건이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 내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납치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공관과 기업, 재외국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 (jiwoner@yna.co.kr) #나이지리아 #납치 #몸값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한동훈호 시작부터 삐걱…'노인 비하' 민경우 사퇴 [앵커] 노인 비하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출범 초반부터 한동훈 비대위의 체면이 구겨진 가운데, 조만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면서 다시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노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민경우 비상대책위원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비대위 공식 출범 하루 만입니다. 민 비대위원은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 비대위원은 지난 10월 한 강연에서 노인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까지 나서 대한노인회장에게 직접 전화로 사과했지만 결국 사퇴하게 된 겁니다. 민 비대위원의 사퇴로, 총선 승리와 당내 쇄신을 외치며 출범한 비대위가 이틀 만에 타격을 입은 형국이 됐습니다. 출범 초부터 비대위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 위원장은 새해 초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며 비대위를 이끌어갈 동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 위원장이 인적 쇄신에 방점을 둘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특히 공천에 '칼자루'를 쥔 공관위원장 인선에 이목이 쏠립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29일)] "공관위는 우리 당헌 당규 바뀌는 바람에 1월 10일 전까지 공관위가 출범해야 됩니다. 물리적으로 보면 다음 주, 그 다음주 초에는 가시적 명단들이 나오지 않을까" 한 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초반부터 생긴 논란들을 어떻게 수습하고 총선까지 당을 이끌어 나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한동훈 #비대위 #공관위 #설화 #총선 #특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속보] 북한 연말 전원회의 종료…"내년 정찰위성 3개 추가 발사" - 김정은 "대남부문 방향전환…화해·통일 상대 아니다" 북한이 내년에 군사정찰위성을 3개 추가로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오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로 여기는 것은 더이상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착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의 연말 전원회의는 30일 5일 차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바로보는TV 옴부즈맨] 631회 시청자들의 참여와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자와 시청자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 이번주 모니터링 내용 뉴스현장, 뉴스24, 뉴스14, 연합뉴스TV 스페셜 PD 박혜준 AD 김민지 작가 이지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2023년 12월 30일 글로벌 NOW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312301939071594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과테말라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예술제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차세대 동포들과 현지 청소년 등이 함께 선보인 이 행사에는 중남미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습니다. 현장에 김성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신나는 K-팝에 맞춘 태권도 품새까지 선보입니다. 과테말라의 동포 청소년들이 펼친 한국 전통문화 공연입니다. 현지 청소년들은 K-팝 커버댄스로 화답합니다. 과테말라 국립극장에서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중남미 대한민국 예술제)입니다. [김성우 / 과테말라 리포터 : 2023 중남미 대한민국 예술제가 열리는 과테말라 국립극장입니다. 행사 시작 두 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들어가려는 한류 팬들이 몰리면서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알레한드로 / 현지인 관객 : 오늘 저녁 행사는 정말 다채롭고 웅장하고 멋있었습니다. 매년 새로운 볼거리로 놀라움을 주고 점점 더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김가온 /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현지인분들이 이제 우리 한국의 문화 태권도를 알 수 있다는 게 기쁩니다. 한국의 문화를 더 알면 이제 사람들도 좋아할 거고 이제 좀 더 한국의 문화를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2008년, (한국-과테말라 청소년 예술제)로 처음 선보였던 이 행사는 주변 국가에서도 희망자가 늘면서 참가 규모가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관객 2천2백여 명이 몰린 이번 행사엔, 현지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층 관객도 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K-팝과 드라마로 대표되던 한류 인기가 이제 태권도와 한복 등 전통문화로 넓어지고, 즐기는 연령대도 다양해졌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사만타 에레라 / 현지인 관객 : 제 형제들이 태권도를 배우는데 가족 모두가 한국 요리와 전통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합니다.] [가레스 페레스 / 현지인 관객 : 많은 과테말라 친구들도 한국 음악을 즐겨 듣고 한국 드라마와 음식을 즐기는 등 과테말라에 한류의 존재감이 큽니다.] 과테말라 동포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류의 인기를 체감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뿌듯해 합니다. [이명구 /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요즘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많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저희 아이들도 어디 가서든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한국 청소년들과 또 외국에 있는 현지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한국 문화를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자긍심도 느끼고 매우 좋았고 매년 이런 행사가 계속돼서 자주 이렇게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숙 / 과테말라 한인회장 :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는 것도 민간 외교거든요. 우리 한국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리고 과테말라 사람들도 많이 참여하니까 서로 문화 교류함으로써 서로 두 나라 간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고 우리가 한국 사람들이 여기에 살면서 더 좋은 환경에서 같이 사는 함께하는 사회로 하기 위해서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준비한 무대에 직접 올라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과테말라 동포들. 이 행사가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연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과테말라에서 YTN 월드 김성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312301936348147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한인 인구가 5천 명도 안 되는 미국 아칸소주에선 동포 소상공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소방관과 경찰관,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주고 한국전 참전용사를 예우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이웃에 봉사하며 한인 사회 위상도 높이는 동포들을 안미향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미국 청소년들의 K-팝 커버댄스로 막을 연 행사. 소방관과 경찰관, 그리고 우수한 학업 성과를 보인 학생들이 한 명씩 나와 장학금을 받습니다. 이곳 한인 사업자들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7년째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입니다. [안토니오 모스비 / 아칸소주 소방관, 장학 대상자 : 이번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한인 장학재단이 학생들과 리틀록 소방관에게 장학금 수여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비영리 장학재단을 꾸린 건 슈퍼마켓이나 한식당, 미용업 등에 종사하는 한인 소상공인들. 아칸소주의 한인은 5천 명이 안 되고 주도인 리틀록에도 약 천5백여 명에 불과한, 작은 한인 사회이지만, 2017년 한인 식품협회원 20여 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해 시작한 장학 활동입니다. 이처럼 규모도 작고, 대부분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한인 사업가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 건 거창한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정영석 / 한인 장학재단 이사 : (한인) 조합원들이 이익을 낸 그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 보니까 여러 군데 참고해 보니까 장학 재단 설립해서 각각의 장학금을 고객 고객과 관련된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처음 열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장학사업은 이후 6년 새 지급 대상이 120여 명으로 늘었고, 취지에 공감한 글로벌 식음료 기업 등 후원사까지 동참했습니다. 이제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봉사나 한인 입양인 지원까지, 활동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마스크 8천 장을 지역 병원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고 있습니다. [애나 커스터 / 대학생, 입양 동포 : 장학금을 받았을 때 한인 입양인으로서 특별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줘서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소상공인 동포들의 이런 자발적인 활동에 아칸소주 정부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화답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주 정부 차원에서 참가하는 등 한국과의 경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클린트 오닐 / 아칸소 주정부 경제개발국장 : 아칸소 경제개발국은 한국기업에 열려있습니다. 많은 발전된 기술이 있는 한국의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미국에서 찾는다면 아칸소는 대단히 좋은 인력과 비즈니스 환경을 갖고 있어 비즈니스의 성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박세진 / 주휴스턴 총영사관 부총영사 : 이 행사를 계기로 현지 사회와 한인 동포사회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의의가 있는 것 같아서 더욱 뜻 깊은 것 같고요.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포들은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이 앞으로 한인 차세대와 현지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창헌 / 한인 장학 재단 회장 : 어떤 분들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 왜 이렇게 돌아다니냐 하는데 지금은 어떤 어려움도 없고 그냥 한 가지 목적 우리 애들을 위해서 하자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니까 앞으로 아칸소에서 자랄 친구들을 위해서 뭔가라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312301936279633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앵커] 미국에선 '오징어 게임'을 시작으로 K-드라마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 대표 OTT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최상위권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요. 미국 대학교에선 세계적인 석학이 'K-드라마 열풍'을 주제로 특강까지 열어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조인영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의 명문 인문대학으로 알려진 브린마대학교.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100년 전부터 세계적인 석학을 초빙해 3년에 한 번씩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강 주제는 'K-드라마가 미국 사회에 끼친 영향'. 강연자는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민디 풀리러브 교수입니다. 한류 인기를 보여주듯, 강의실은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사벨 리/ 행사 공동주최·바린마대학교 박사과정 : K-드라마가 가지는 고유성, 그렇지만 그게 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됐는지, 어떤 점이 미국 사회에 심금을 울리게 됐는지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연히 K-드라마를 보고 그 매력에 빠졌다는 풀리러브 교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소개하며. 신선한 소재를 담아내는 것이 K-드라마의 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을 통해 미국 사회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겁니다. [민디 풀리러브/ 미국 뉴스쿨대학교 석좌교수 : 많은 미국인이 이 드라마를 봤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세심하게 그린 장면들을 보고 동료 교수나 지인들도 자폐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이해하게 됐다고 합니다.] 2021년 '오징어 게임'을 시작으로 K-드라마가 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미국 대표 OTT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100개 콘텐츠 가운데 3위는 K-드라마 '더 글로리'. '더 글로리'를 포함해 한류 콘텐츠가 무려 14개나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해외로 판매되는 한류 콘텐츠도 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 수출액은 약 7,308억 원. 전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류 콘텐츠를 많이 소비한 나라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K-드라마 인기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한국 고유의 특색을 잃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민디 풀리러브/ 미국 뉴스쿨대학교 석좌교수 : 서양식 서사가 아닌 한국식 서사를 계속 가지고 가야 합니다. 바로 그 점에 미국인들이 매료됐기 때문입니다. 한국만이 지닌 독특한 문화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젤리나 터커/ 미국 필라델피아 : 가족과 공동체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줘서 좋았어요. K-드라마를 보면 마치 가족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져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주제로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K-드라마. 새해에는 또 어떤 흥행작들이 눈길을 끌지,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YTN 월드 조인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312301936191095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명형주 / 이스라엘 리포터 : 안녕하세요. YTN 월드 명형주입니다. 올 한 해 다사다난했고 전쟁으로 인해 슬픔과 아픈 소식들을 많이 전달해 드렸는데요. 내년에는 전쟁 대신 평화의 메시지들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임병인/ 튀르키예 이즈미르 리포터 :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윤영철/ 호주 멜버른 리포터 : 2024년 새해 여러분들이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웃음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지구 반대편에서 기원하겠습니다.] [강하나/ 프랑스 파리 리포터 : Bonjour! 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에서 인사드립니다. 2024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안미향 / 미국 텍사스 리포터 : 2024년에도 한인 동포사회 소식과 글로벌 이슈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종윤/ 이탈리아 로마 리포터 : 새해에는 조금 더 즐거운 뉴스가 많이 나오는 한 해가 되기를, 그리고 매년 이맘때쯤 한 해를 돌아봤을 때 더욱 행복한 기억이 많이 남을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312301934518528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29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군 기지 등을 잇달아 공격했다고 시리아 정부가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아랍권 알아라비야 방송은 다수의 군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뉴스쏙에서 짚어봅니다. ▲이스라엘, 시리아 군기지 공습…"이란군 간부 11명 사망"(임민형PD) ▲다시 불붙은 중동 화약고…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윤석이 기자) ▲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집중공격…"하루 새 180여명 사망" ▲카타르 "하마스, 인질석방·휴전협상 재개 원칙적 합의" ▲미 정부, 의회 승인 건너뛰고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 ▲"갈 곳도 먹을 것도 없다"…가자지구의 비참한 세밑(이준삼 기자/12.29) ▲이스라엘 "하마스 무관한 인명 피해에 유감" 인정…기류 변화?(윤석이 기자/12.29) ▲"이스라엘 전시내각, 전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 첫 논의" ▲에르도안 "히틀러 같다" 직격에 네타냐후 "쿠르드족 학살자가"(이준삼 기자/12.28) #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이란 #전쟁 #israel #syria #에르도안 #하마스 #네타냐후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2023년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인데요. 해넘이는 보기 어렵지만, 새해 해돋이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인데요. '청룡의 기운, 어디서 받아볼까' 하며 해돋이 명소 검색하는 분들 지금 뉴스쏙에서 확인하시죠. ▲해넘이·해돋이 명소는?…4년 만에 행사 '풍성'(김경인 기자) ▲높이만 18m…세계 최대 크기 '정크아트' 울산 간절곶 전시(고휘훈 기자) ▲겨울철 등산로 빙판길 조심…해맞이 산행 최다 사고(문승욱 기자) ▲[뉴스초점] 주말 중부 함박눈 '펑펑'…해넘이·해돋이 볼 수 있나? - 출연: 김재훈 기상전문기자 ▲[날씨쏙 과학쏙] 일몰의 마지막은 빨간색 아닌 바로 이 색!(임하경 기상전문기자) #해돋이 #해넘이 #해돋이명소 #푸른용의해 #2024년 #소원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인 생활인구, 관계인구,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님 모시고, 일본의 사례 등 어떤 정석들이 있는지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Q. 지역소멸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한참 먼저 겪고 있습니다. 생활인구, 관계인구 개념도 일본에서 먼저 도입됐는데요. 대략 어떤 정책들이 뒷받침되고 현실화 못 하는 있나요? Q. 일본에서 관계인구 정책이 계속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나요? Q. 우리나라 이야기를 여쭤보겠습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선, 일단 지방으로 여행을 가도록 해 매력을 느껴 오래 머물도록 해야 할 텐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Q. 요즘 5도2촌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2촌을 하려면 집이 필요한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은 어떤가요? Q. 빈집 관련 정책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외 지방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은 어떤 게 필요할까요 Q. 이중 주민등록제를 하자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지방소멸 #이중주민등록 #수도권 #지방 #정책 #생활인구 #이광빈의프리즘 #이광빈기자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탐사보도 뉴스프리즘] '5도2촌' 도시인도 시골 주민?…떠오르는 '생활인구' [오프닝: 이광빈 기자] 안녕하십니까. 이광빈입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 이번주 뉴스프리즘이 풀어갈 이슈,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구성] [이광빈 기자] 많은 도시인에게 '5도2촌'은 로망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더라도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현실화 못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로망을 실현하게 해주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이라도 자주 오게 하려고 유인합니다. 지자체들은 이들을 여행객이 아니라 '생활인구'로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정주인구 확대정책으로는 지역소멸 상황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 속에서 생활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인데요. '생활인구' 접근법,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고 있고, 전망은 어떤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채린 기자입니다. ['밑 빠진 독' 지역소멸 대응책에…'생활인구를 잡아라' / 안채린 기자] [기자] 정부는 올해 초부터 '생활인구'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원래 지역에 살던 주민 외에도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들까지 그 지역의 인구로 보겠다는 겁니다. 우리보다 먼저 지역 소멸 문제를 겪은 일본에서 나온 '관계인구'라는 개념을 차용해 만들어졌는데, 실제 주민등록인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안입니다. [최슬기 /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안으로 나오는 방법…정주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있지 않겠냐 이런…" 전문가들은 생활인구를 파악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라고 말합니다. [서정렬 /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지역 입장에서 생활 인구가 어디에 어떻게 유입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그 지역 콘텐츠를 특성화시킬 수가 있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통신 데이터와 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생활인구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류 시간과 지출 금액 등을 파악해 더 정교한 인구 유인 정책을 내놓겠다는 겁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또다른 방법으로 제시된건 고향사랑기부금제입니다.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를 차용한 것으로,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총 500억 원 이상의 금액이 지자체에 전달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금 조달 효과에 더해 답례품으로 보낸 지역 특산물과 관광상품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직 홍보가 미진하고 기부할 분야를 지정할 수 없다는 점 등은 고쳐나가야 할 점으로 꼽힙니다. 생활인구가 지역 소멸 극복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개발과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지역소멸 #생활인구 #고향사랑기부제 [이광빈 기자] 요즘 지자체들은 도시인들이 지역과 관계를 맺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워케이션'과 '체류형 교육'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김경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안 살아도 된다'…사무실·유학 지원 나선 지자체들 / 김경인 기자] [기자] 숲에 둘러싸인 한옥마을. 전남 곡성의 '러스틱타운'입니다. 직장인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59개 기업이 다녀갔습니다. 구례로 이주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또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노력과 성과에 곡성군은 71억원을 들여 대규모 '워크빌리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동선 / 팜앤디 협동조합 대표] "(요즘은) 제조업이나 이런 부분보다는 많이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잖아요. 기업들이 일단 오고 가게끔 만들자는 개념에서 시작하게 됐던 것 같아요." 도시에서 살던 40살인 박동혁 씨는 최근 주소를 구례로 옮겼습니다. 지난 1년 구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Weekly Highlights] Paul in Wonderland???????? [My Neighbor Charles] | KBS WORLD TV 231225 (SUB : ENG) Mon 22:05 | Re-run : Tue 04:50, 14:10, Sun 15:05 (Seoul, UTC+9) ➕ Music Bank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OohUTNebLTtU4Je5V4vft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xE1YkVdBCHpaLsay2SnNa ➕ Song Festival 202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bkr3Re0fXA38MVoyNI0R9 202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EQ1HJ1KqjWsZ9tTDKM1fgI 2020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ym7CKoCfDFz_qb_WxU8Ry ➕ Never Stop! Online Compilation Concert Season #2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HtUcGjsT8qmRhfJG1ICQDo Season #1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FgnKp0iiXwKX39EGzhsDF ➕ Exclusive BTS Stage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AM6Sgg4M9SkyGIusuhnac Editor's Pick!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G9xT3U4l0GAPuA4CdeIi3R ➕ LEGEND Video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Mf7VY8La5RFS0XWTWFycvquksqgPeQ80 ➕ Subscribe KBS WORLD TV Official Pages Youtube Subscribe:https://www.youtube.com/kbsworld Homepage : http://www.kbsworld.co.kr Facebook : http://www.facebook.com/kbsworld Twitter : http://twitter.com/kbsworldtv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kbsworldtv/ Line : https://goo.gl/g5iRQV Android Download : https://bit.ly/3Io5sri IOS Download : https://apple.co/3yQ0n7Z
[1HR] All in One Koyote Jongmin Compilation???? [Boss in the Mirror] (IncludesPaidPromotion) #bossinthemirror #사장님귀는당나귀귀 #社長の耳はロバの耳 #老板的板耳朵是驴耳朵 Thu 06:05 | Re-run : Wed 23:20, Thu 12:45, Sat 16:25(Seoul, UTC+9)
[한반도 브리핑] 핵무력 잡고 경제 놓친 김정은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 [출연: 이치동 연합뉴스 기자] [앵커]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해 올해 국방과 경제 등 주요 분야 성과를 평가하고 2024년 국가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 중심으로 한 주간 한반도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자] 올해도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았습니다. 우리 국군 장병들이 누구보다 더 노고 많았습니다. 오늘 다룰 내용 정리하고,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조만간, 회의 결과 형식으로, 2024년 투쟁 노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김정은 위원장은 엄중한 한반도 정세를 거론하며,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미 국가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민주주의 진영 대, 북중러 권위주의 세력 간, 대결 구도 고착화 시도로 보입니다. [앵커]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가 이번 주에 개막했는데요. 먼저 이 행사에 대해 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기자] 행사 공식 명칭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입니다. 26일 화요일에 개막해서 내일까지 열릴 거로 보이고,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포함해서 결과를 1월 1일에 발표할 거로 예상됩니다. 먼저 북한 매체 보도 들어보시겠습니다. 북한식 용어가 섞여 있어 좀 생소한데, 키워드는 2024년 투쟁 방향입니다. 대외관계든 경제발전이든 거기선 다 투쟁이고 혁명이라고 하죠. 오늘 아침에도 조선중앙통신이 "참가자들이 2024년도 투쟁목표를 확정 짓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원회의 말고 북한의 공식적인 최고 의사결정 기구는 노동당 대회입니다. 당대회. 김정은 정권 들어와서 5년마다 열리는데, 지난 제8차 당대회가 2021년 1월에 열렸고요. 당대회와 당대회 사이에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열어서 주요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겁니다. 역시 관심은 회의 결과를 담아 내일모레 아침에 나올 거로 예상되는 김정은의 대남, 대미 메시지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이거로 육성 신년사를 대체했습니다. [앵커] 북한이 일단 겉으로는 올해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해하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국방력 강화 분야에서는 내세울 게 적잖이 있다고 봐야겠죠. [기자] 북한은 올해 김정은 위원장이 국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을 위대한 전환, 변혁의 해로 규정했습니다. 1년 전 이맘때 당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구체적 목표가 몇 개 있습니다. 새로운 ICBM 개발, 고체 연료 ICBM이죠, 정찰위성 발사,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는 거였습니다. 지난주 화성-18호 ICBM 발사 훈련을 했고, 11월 말에 쏘아 올린 첫 정찰위성도 엄청난 성과로 선전 중입니다. 9월에는 전술핵공격 잠수함 김군옥 영웅함을 진수했다고 밝혔고요. 가동 여부는 별개지만요. 핵탄두 개발 같은 거는 공식 발표가 없는데요. 미사일과 달리, 지하 핵시설도 있고 은밀히 진행되는 거라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를 시운전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있긴 했습니다. [앵커] 핵무력 증강과는 달리, 경제와 민생 쪽에서는 눈에 띌 만한 성과가 없는 거 같은데요. [기자] 그렇죠. 오히려 상당히 어려워졌다는 게 통일부의 분석입니다. 코로나로 2020년부터 3년간 국경을 봉쇄했는데, 그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건데요. 조선중앙통신이 매일 회의 내용을 조금씩 내보내고 있는데요. 김정은이 "교복과 학용품 생산을 위한 혁신 정책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와 민생 개선에 실질적인 진전은 없고, 생필품 조달조차 어려운 상황을 보여...▣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러 "G7이 자산 압류하면 우리도 몰수할 목록 있어" 주요 7개국이 러시아 동결 자산 약 3천억달러, 우리돈 약 387조원을 압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러시아가 "서방에서 몰수할 자산 목록을 가지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9일 브리핑에서 '유럽과 미국은 "부메랑 효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압류할 수 있는 서방 자산의 구체적 목록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지난 21일 자국 내 비우호국 자산인 투자 계좌를 볼모로 맞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우크라이나전쟁 #러시아 #자산압류 #크렘린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