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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빈의 프리즘] 엔비디아 주가만 보지말자…그들이 그려낼 세상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3/03/24
연합뉴스TV

이번 주 글로벌 산업계의 시선은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쏠렸습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는 GTC에서 새로운 AI칩 플랫폼 '블랙웰'을 공개했는데요. 엔비디아는 블랙웰이 새로운 산업혁명의 구동 엔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GTC에서 기조연설을 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시가총액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산업계에서 AI 시대의 '신데렐라'로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에 관심이 쏠리는 건, AI 서비스의 발달과 관련 산업계의 시장 판도를 전망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뉴스프리즘 주제를 준비하면서 반도체 주요 전문가들과 접촉해봤는데, 모두 GTC에 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는데요. 5년 전만 해도 참가자 수가 1천∼2천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1만6천명이나 몰렸습니다. 엔비디아의 움직임이 AI 시장 판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죠.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칩 생산을 위해 협력해 온 만큼,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GTC에 부스를 설치하고 AI칩에 들어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신제품을 전시해 기술력을 뽑냈습니다.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테슬라 등 미국 '빅테크'들은 일제히 엔비디아의 신규 AI칩을 도입하겠다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이번 행사를 통해 AI 발달, 어떻게 전망해 볼 수 있을까요. 젠슨 황은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 AGI는 언제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AGI가 수학이나 읽기, 독해력, 논리, 의학 시험 등에서 5년 안에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 AI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반도체 대전,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AI 기술 개발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AI #엔비디아 #nvidia #잭슨황 #주가 #구글 #아마존 #오픈AI #이광빈의프리즘 #이광빈기자 #뉴스프리즘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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