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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성장의 조용한 지원자 '파독 산업 근로자들' [나의 브랜드는 한국] / YTN korean

02/10/24
YTN korean

1971년부터 엔진조립공·기계주형공 등 500명에 가까운 기능공 훈련생이 독일에 파견됐다. 파독 기능공 훈련생들은 산업연수생 명목의 4주간 기술 훈련을 마치고 총 3년 동안 월 950마르크(약 14만 원)를 받았다. 신문에 실린 고국의 수해 소식에 수재 의연금을 보탰고 식목일엔 묘목 성금을 보냈다. 200여 명이 6개월 동안 약 11만 원을 고국에 기탁했고, 이때 이들의 이름은 '재독 대한의 아들'이었다. 국내에 돌아온 파독 기능공들은 선진 기술을 접목해 한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디젤엔진 공장 준공에 이바지했다. 이후 기술자들은 한국에서 연 6만 대 고출력 디젤엔진을 생산했다. #germany #korean #독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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