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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첫 고위협의 '설 대책' 논의…'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4/01/24
연합뉴스TV

한동훈 첫 고위협의 '설 대책' 논의…'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 대회 [앵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새해 첫 고위 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고위 협의회이기도 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장윤희 기자, 주요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오늘 협의회에서 이제 한달도 안 남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대책 전반을 논의했습니다. 그간 고위당정은 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첫 고위당정을 국회에서 연 것은 한동훈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첫 고위협의회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모두발언 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희 당은 물론 대통실과 정부에서도 개편이 있었던 터라 오늘 이 자리가 더 새롭게 느껴지는데요. 우리 정부 여당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고위협의회 결과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KTX와 SRT 역귀성 최대 30% 할인하고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39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이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오전 국회에서 고위 협의회를 마친 한 비대위원장은 충남 예산으로 이동해, 잠시 뒤 시작될 충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앵커] 야권에서는 제3지대 움직임이 거셉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로 구성된 '원칙과상식'은 오늘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이재명계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조금 전 국회에서 '미래대연합'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과 힘을 합쳐 낡고 무능한 기득권 체제를 타파하겠다"는 목표를 가장 먼저 내세웠는데요. 오늘 출범식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도 참석해, 이들과 구체적인 연대로 이어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종민 의원은 행사에 앞서 국회 앞 한 카페에서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위원장과 티타임 형식의 회동을 가지며 '미래대연합'의 창당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김종민 / 무소속 의원·'미래대연합'] "(창당) 그 준비 작업은 각자 하더라도 우리가 국민들 앞에 어떤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지, 특히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서, 이 민심을 우리가 반드시 보답을 해야 하고, 응답을 해야 한다는 점에 함께 공감하셨고요."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이번주 공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공천 모드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진행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제3지대에 들어갈지 여부도 총선을 앞둔 제3지대 움직임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go@yna.co.kr) #한동훈 #고위협의회 #민생대책 #미래대연합 #이낙연 #이준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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