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앵커] 오늘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연구원 3명이 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한 연구원들은 신차 차량 테스트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석이 기자. 먼저 사고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입니다.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4공장 전동화품질 사업부에서 연구원들이 차량의 복합환경 영향을 테스트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오후 12시50분쯤 대형 챔버 안에서 주행시험을 하던 연구원들이 오후 3시까지도 밖으로 나오지 않자 관계자들이 챔버 문을 열었고, 이 안에 연구원 3명이 쓰러져 있었던 건데요. 회사 측은 연구원 3명을 병원으로 즉시 옮겼지만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과 30대 남성 등 3명으로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양정동에 있는 현대자동차 4공장 전동화품질 사업부에서 차량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구원들은 오후 12시50분쯤 대형 챔버 안에서 주행시험을 진행했고, 오후 3시까지도 밖으로 나오지 않자 관계자들이 챔버 문을 열었는데,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조치 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추가되는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