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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쿠에바스 완벽투…KT, 두산 격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03/10/24
연합뉴스TV

'가을 남자' 쿠에바스 완벽투…KT, 두산 격파 [앵커]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5위팀 KT가 4위 두산을 꺾었습니다. 선발 쿠에바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가 빛났는데요.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두 팀은 한 번 더 격돌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SSG와의 '5위 결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 KT의 기세는 매서웠습니다. 정규시즌 15승 투수 두산 선발 곽빈을 상대로 선두 타자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2번 로하스부터 5번 오재일까지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석 점을 뽑아냈습니다. 오윤석의 희생 번트에 이어 배정대의 적시타가 터지며 KT는 한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아직 포스트시즌 승리가 없는 곽빈이 이번 등판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을 사나이'로 불리는 KT 선발 쿠에바스는 명성에 걸맞은 호투를 펼쳤습니다. 두산 타자들을 맞아 6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쿠에바스가 내려간 뒤에도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두산 타선은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 김재환의 안타와 허경민의 2루타가 터졌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영패를 당했습니다. [쿠에바스 / KT 투수] "KT가 가을야구를 한 경기 더 할 수 있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 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에 푹 쉬고 내일 좋은 경기하겠습니다." 마법을 부리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2차전으로 끌고 간 KT는 선발로 벤자민을, 위기의 두산은 최승용을 마운드에 세웁니다. 두산과 KT는 준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이곳 잠실에서 다시 한번 맞붙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KT #쿠에바스 #두산 #곽빈 #와일드카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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