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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쿠바' 정식 수교…쿠바 안전여행 정보 / YTN korean

04/03/24
YTN korean

[앵커] 지난 2월 14일, 우리나라가 중남미 유일 미수교 국가였던 쿠바와 정식으로 수교를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죠, 소식이 전해진 뒤로 카리브 해의 진주, 쿠바 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쿠바 여행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네, 쿠바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나라이고 관광업이 주력 산업인 만큼 현지 정부도 외국인의 안전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매치기나 시가와 럼 같은 특산물 강매 등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쿠바와 정식 수교를 맺었지만 아직 현지에는 우리 공관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여행 중 사건·사고가 발생한다면 '영사 조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권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할 경우 여권을 재발급받으려면 주멕시코 한국 대사관에서 전달받아야 합니다. 이때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여권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일부 여행업계에서는 쿠바 관광을 계획한다면 신중하게 할 것을 조언하기도 하던데요. 쿠바 여행을 다녀오면 미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건 무슨 말인가요? [사무관] 네, 2021년 1월 이후 쿠바를 방문한 적이 있으면 미국 무비자 입국 사증인 ESTA(이스타)를 통한 미국 입국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급받은 ESTA가 유효하더라도 쿠바 입국 이후 ESTA가 취소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쿠바를 방문한 적이 있다면 미국 방문 시 EATA(이스타) 대신 별도 비자 발급이 필요합니다. 또한, 쿠바를 입국하시기 전에 주의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먼저, 쿠바 관광비자는 현지 공항에 도착한 뒤에도 취득할 수 있지만, 일부 항공사의 경우 관광비자가 없으면 탑승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출발지 주재 쿠바대사관이나 여행사, 항공사 등을 통해 미리 발급하는 것을 권하고요. 쿠바 공항에서는 입국 심사관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해외 여행자에게 현장에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도록 요청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50&key=202403042235466377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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