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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원 상회…현대건설 1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7/11/24
연합뉴스TV

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원 상회…현대건설 1위 국내 10대 건설사가 국내외에서 공사를 하고도 받아내지 못한 돈이 17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국내 시공 능력 평가 10위권 건설사 중 공사미수금과 분양미수금, 매출채권 등 미수금 항목을 명확하게 공개한 9개 건설사 미수금은 17조6천370억원이었습니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현대건설로 공사미수금만 4조9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47.7% 늘었습니다. 건설사들은 미수금이 대부분 받기로 약정된 금액인 데다 공사 수주 실적이 많을수록 늘어나는 구조여서 당장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방쪽 미분양 때문에 미수금이 늘었지만 2분기부터 많이 해소되고 있다"며 "분양 미수금 리스크는 실제 분양 물량보다는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건설사 #미수금 #현대건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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