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관왕' 윤이나 "LPGA 신인왕 도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KLPGA '3관왕' 윤이나 "LPGA 신인왕 도전" [앵커] 윤이나 선수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 LPGA에 도전하는 윤이나 선수는 신인상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목표도 밝혔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골프웨어 대신 화려한 드레스와 슈트로 멋을 낸 선수들이 하나 둘 시상식장에 모습을 나타냅니다. [박현경/프로골퍼]"다들 결혼하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그냥 최대한 좀 예쁜 걸로 맞춰서 해봤습니다." KLPGA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자리. 최고의 별은 윤이나 였습니다. 출전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윤이나는 대상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역대 12번째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윤이나/프로골퍼]"운이 많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아직까지도 사실 제가 3관왕을 했다는 게 얼떨떨한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이 상을 주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윤이나는 큐스쿨을 통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진출에 도전합니다. [윤이나/프로골퍼] "미국에 가게 된다면 신인왕을 한번 노려보고 싶습니다. 고진영 선수를 닮아가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인기상은 박현경과 윤이나를 따돌리고 황유민이 차지했습니다. [황유민/프로골퍼] "작은 체구에도 멀리치고 또 공격적인 골프를 해서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은 유현조가 받았고, 올 시즌 3승을 올린 배소현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윤이나#박현경#황유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