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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어"…야외 방사 공개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7/10/24
연합뉴스TV

"보고 싶었어"…야외 방사 공개된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앵커]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야외 적응 모습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이번 주부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야외 방사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잠깐이지만 낙엽에 눕기도 하고 나무를 타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뒤뚱거리는 걸음로 엄마 아이바오 곁을 맴도는 쌍둥이 판다 언니 루이바오. 동생 후이바오와 서로 나무에 올라가려 티격태격하다 엄마 아이바오에게 혼나기도 합니다. 에버랜드가 지난 15일 처음으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야외 방사 모습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임재옥 / 경남 진주시] "많이 조금 가슴이 뭉클한 느낌 푸바오를 중국에 보내고 쌍둥이 막내인데 막내를 보는 마음이 짠한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이소연·김지한·김영락 / 경기 이천시] "푸바오는 그냥 첫 번째에서 모든 게 사랑스러웠다면 루이랑 후이는 또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차분하고 개구쟁이 느낌이." 쌍둥이들의 야외 방사는 어느 정도 성장함에 따라 야외 환경 적응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달 26일부터 비공개 상태로 쌍둥이의 야외 방사훈련을 진행했는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야외 방사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야외로 나온 쌍둥이는 뒤뚱거리는 모습으로 걸어 다니거나 나무를 타는 모습을 보이며 적응에 무리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7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과 140g이었지만 1년 3개월 만에 40kg에 육박했습니다. 쌍둥이를 태어났을 때부터 돌봐온 주키퍼는 훌쩍 자란 이들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애써 감췄습니다. [오승희 / 주키퍼] "정말 많은 노력들이 있었고 이 친구들이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하기만 하고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는 앞으로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야외 방사 시간을 차츰 늘려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영상취재기자 : 위유섭·이태주]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에버랜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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