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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정치" 공방…친명 경쟁 가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30/06/24
연합뉴스TV

"배신의 정치" 공방…친명 경쟁 가속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한다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전당대회 모드로 전환이 예상되는 민주당에선 친명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이른바 '배신의 정치' 공세가 계속됐습니다. 총선 기간 윤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데다, 당대표에 출마하며 해병대원 특검을 꺼내든 점을 겨냥한 겁니다. 취채진과 만난 원희룡 후보는 "차별화와 배신은 종이 한 장 차이"라며 한 후보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윤대통령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후보라며, 자신이 쓴소리 담당 레드팀을 맡아 당정관계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스스로 자처한 배신 프레임을 극복하려면 해병대원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주장부터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후보 측은 악의적 인신공격이자, 당원에 대한 공포 마케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른바 한동훈 대세론에, '퍼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윤상현 후보는 미래 권력인 한동훈, 원희룡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당이 분열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으며 본격적인 전대 모드에 들어갑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이렇다 할 당권 경쟁자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최고위원에만 10명 안팎의 후보군이 몰리며 '명심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주 운영위 전체회의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해병대원 특검법과 방송법 등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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