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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미 대선 '극과 극' 혈전 시작…'케네디 하차' 변수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4/08/24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미 대선 '극과 극' 혈전 시작…'케네디 하차' 변수로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미국 대선에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습니다. 불과 70여 일 앞두고 이뤄진 단일화가 막판 유권자 표심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알아보겠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무소속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 펼쳐진 셈입니다. 5%대 지지율의 케네디와 사실상 단일화를 한 셈이에요? [질문 2] 트럼프 전 대통령은 케네디 후보를 애칭으로 부르며 "바비에게 감사하고 싶다. 아주 멋진(nice) 지지 선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장관직을 걸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선거 운동을 중단하는 것이지 후보 사퇴는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질문 3] 케네디 주니어, 35대 케네디 대통령의 조카로 민주당에 오랜 시간 몸담아왔습니다. 그런데 공화당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건데요. 그 이유로 "핵심 현안인 국경 안보와 언론의 자유, 전쟁 종식에서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형제들은 이 결정에 반발했는데요. 케네디 후보 지지층도 이에 호응할까요? [질문 4] 케네디 후보가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을 당시엔 20%의 지지율을 확보하며 '3자 구도'를 만드는 깜짝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후 5%까지 지지율이 쪼그라든 상황입니다. 단일화 시기를 놓쳤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인데요. 그래서 해리스-트럼프 양자 대결에 미칠 영향력은 적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5] 반대의 전망도 나옵니다. 경합주를 중심으로는 케네디 지지층들이 해리스보다는 트럼프 쪽으로 쏠릴 거란 얘긴데요. 선거가 70여 일 남은 만큼 선거인단 표심을 움직이는 게 관건입니다. 어떻게 내다보세요? [질문 6]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습니다. 자신이 중산층 출신임을 강조하면서 억만장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만큼 전당대회 분위기도 엄청났다고요? TV중계 시청률도 트럼프 전 대통령 때보다 더 높았다고 하던데요. [질문 7] 우리 입장에서 눈길이 가는 발언이 있었죠. 해리스 부통령은 "김정은 같은 독재자에게 아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는데요.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시 북미 관계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반대의 이력과 성향을 가진 두 후보를 지명하면서 미국 대선은 흑인 여성과 백인 남성 간의 선명한 진보 대 보수 맞대결이 됩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 국내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치도 새로운 분기점을 맞게 되는데요. 우리가 가장 염두에 둬야 하는 부분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 후보의 수락 연설에 SNS로 실시간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실정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요. '해리스표 정책'이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물려받을 걸로 보세요? [질문 10] 다음 달 10일 ABC방송사가 주관하는 대통령 후보 TV 토론이 중요해 보입니다. 두 사람 첫 번째 정면 승부로, 대선 방향을 정해줄 '중대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전당대회 연설을 두고 해리스가 결정적 한방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는데, 토론에서는 어느 정도 역량을 보여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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