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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 두려워 하던 어린 청년...한인 이주민 품는 사업가 되다 [나의 브랜드는 한국] / YTN korean

01/10/24
YTN korean

파독 기능공 신현경 씨 이야기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그럼 (위험수당 외에) 돈 많은 곳이 어디냐 야간에 나가는 거 그럼 야간 수당이 붙죠. 탄이 자꾸 캐서 바위 바위로 이제 가게 되면 선로를 자꾸 놓아야 하잖아요. 그 선로반 일을 했어요. 광산에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도 그 시험장에서 많이 봤어요. 그래서 그런 인원이 한 열 몇 명 됐었어요. 재독(파독 광부) 해본 사람.]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한인 광부 중에) 사망자가 있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그게 자기 안전 규칙을 잘못해서 말이 안 통해서 다른 외국 사람들하고 같이 일을 하니까 그것이 그래서 사고가 난 사람들이에요. 실제 막장에 어디 가서 이제 위험한 곳에 있는 사람은 돈도 많이 받아요. 그리고 나는 이제 그런 데 들어갈 수 있는 자신도 없고 그때 너무 어렸으니까 야간 일을 하니까 그 비슷하게 수당도 나오고 시원하고 어디 위험하지도 않고 괜찮더라고요.]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이제 그때 그 신림동에서 한국 기계 (파독 기능공 훈련생) 모집 광고를 봤어요. 실기시험, 면접까지 다 했죠. 3년간 경험이 있어 산 경험이 있으니까 (독일어는) 어느 정도는 하죠. 하니까 처음에 왔을 때는 사실 내 뒤에 (한인 동료들이) 줄줄 따라다니다시피 했어요. (공장에) 통역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누구를 세우느냐 이러니까 너도나도 너도나도 하는데 한 7~8명이 지원자가 있었어요. 난 신청도 안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전임자 통역이 나를 데리고 인사부장한테 가자고 그러는 거야. 그러면서 날 보고 "이제 통역을 맡아 후임 통역을 맡아라.]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일하는 곳이 엔진 조립. 제가 있는 라인이 그 주물에서 나오게 되면은 처음에 오는 곳이에요. 나한테 오게 되면 나는 이제 천 분의 1mm까지 재 가지고 보는 정밀한 곳이거든요. (합격하면) 이제 다른 데로 엔진으로 엔진 조립부로 가요. 그러면 거기서 이제 뭐 갖다 넣고 뭐 갖다 넣고 이제 이렇게 하면서 순서 순서대로 이제 가지고 라인이 가는 거거든.(한국인이) 디젤 엔진을 만들기 위해서 왔으니까 엔진 조립부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1974년도에) 6진이 한 7~80명, 7진은 한 3~40명 한 100명 정도 되는구먼. (인사부장이) 자기도 안타깝지만 여기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고 일단 노동청에서 뭐 저렇게 하니까 받아주지 않고 서류관계가 이런데 자기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청천벽력같이 (1년 만에) 자기 짐을 가지고 어디로 옮겨야 하는데, 단지 있을 수 있는 곳은 우리 집에 와서 밥을 해먹고 있는데 25kg 되는 쌀을 한 달에 다 삶았어요. 나보다 더 못한 사람 그 사람들한테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그런 그 딱한 이런 실정 그런 경험을 했죠.] [신현경 / 파독 광부 출신 파독 기능공 : (1982년도에) 설립할 때 그때 이제 일거리가 처음에 뭐 들어왔느냐 하면은 한국에서 이제 수원에 있는 체육관을 건립을 하는데 이제 완전히 독일 자재나 유럽 자재 이런 걸 쓰면서 그걸 하겠다. 체육관 짓는 자재 중에 글라스 블록, 유리벽돌 있잖아요. 그걸 했는데 그걸 나한테 몇 컨테이너를 주문했어요. 그걸 시작으로 해서 이제 수입을 책정하고 해서 (사업이) 시작한 거예요. 독일 전체 옛날에는 한 40~50명 됐었는데 지금 줄고, 줄고 해서 이제 한 30명 정도 독일 전체에 있는데 그 친구들이 몇 년 사이에 자꾸 하나둘씩 없어지고 이런 불편한 건강을 가지고 이래 활동을 잘 못 하니까 오히려 미안한 생각도 있고 그래요.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좀 같이 좀 만날 수 있게끔 되길 바라죠.] #germany #korean #독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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