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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계기로 선보인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국 놀이문화' / YTN korean

30/06/24
YTN korean

[기자] 항아리를 향해 던진 화살이 보기 좋게 주둥이로 쏙 들어갑니다. 맑은 강가에서 뱃놀이하며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과 여인들의 그네 놀이까지, 250년 전 혜원 신윤복이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와 만나 새롭게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메타버스 등 현대기술을 활용한 마련한 [한국의 놀이] 특별전 현장입니다. [라에티시아 니콜라 / 프랑스인 관람객 : 저에게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발견하는 기회였습니다. 무척 아름다운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한지와 대나무로 만들어낸 형형색색의 방패연들, 3대째 전통 연을 계승한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들은 견고하고 유연한 매력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마랑 몽타구 / 프랑스인 관람객 : 연 작품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색을 칠한 매우 아름다운 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리기태 / 방패연 명장 : 우리의 전통문화, 또 현대 문화가 이렇게 공존하면서 점차적으로 프랑스 시민들 가슴속으로 쏙 들어간다는 자체가 저도 아주 그냥 감동이었습니다.] 전통놀이뿐만이 아닙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모습이 담긴 전시 공간에는 프랑스 e스포츠 팬들로 북적입니다. [김유민 /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전시 큐레이터 : 과거 현재 미래에 한국의 놀이를 총망라해서 보여주는 것은 프랑스에서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놀이를 프랑스 사람들에게 많이 알 계기가 될 것 같고요. 그 덕분에 또 한국의 문화가 더욱더 위상이 더 부상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일열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 약 40여 개 국내외 기관 또 그다음에 기업들하고 협업을 통해서 특히 한국이 자랑하는 IT 기술들을 문화와 접목하여서 다른 나라와 굉장히 차별적인, 그러니까 문화와 IT가 결합된 놀이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통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놀이 문화를 한자리에 소개한 이번 특별전시회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월드 정지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25&key=202406301931564573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t_channel.php?channel=K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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