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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렌터카-가이드-통역...탄자니아 거주 12년차의 사업 방식 [내 무대는 글로벌] / YTN korean

21/12/23
YTN korean

※이 다큐멘터리는 2020년도에 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자동차 정비 자격증뿐만 아니라 굴착기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박덩이 씨. 중고 장비와 자동차 중고 구매를 돕는 일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타이어 바꿔 달라고 하시고 그다음에 뒤쪽에 머플러도 그다음 이쪽 밑에 사이드 쪽에 보면 하이드롤리 파이프를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쓸리거나 하면 또 이제 터지거나 그럴 수가 있거든요. (그거를 몇 가지를 종이에다가 좀 적어줘요. 영어로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상담 고객은 정비 고객으로 이어집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는 거죠. 저 장비가 또 문제가 생기면 저한테 또 연락을 주실 거고. 그래서 또 가서 확인해드리고 제가 또 수리할 부분이 있으면 작업 또 해드리는 거고.] '오토박'은 늘 정비할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한 달 동안 정비하는 자동차 수는 3~40대 정도. 정비 수요는 훨씬 많지만, 시간과 인력이 부족합니다. 박덩이 씨는 실력이 늘어가는 직원들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오토바이 엔진오일 교체해야 하는데 이 친구가 오토바이를 넘어뜨렸어요. 근데 오토바이가 굉장히 큰 거였거든요. 기름탱크 하나가 그때 이 친구 석 달 치 월급이었어요. 빈센트 열심히 하자. 열심히 해야지.] '자리부'는 '도전'이라는 의미의 스와힐리어. 한때 자기 자신에게 많이 했던 말입니다. [아미두 알리 / 직원 : 좋은 선생님이 곁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요.] 언젠가 탄자니아에 정비학교를 설립해 전문 인재를 키우고 싶다는 박덩이 씨. 우선은 현재에 최선을 다합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정비를 하니까 또 차를 좀 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생겼고요. 차를 빌려드리니까 가이드를 한 번 해줄 수 있느냐. 그렇게 해서 가이드를 나가니까 자연스럽게 또 통역으로 연결되고요. 이제는 여러 가지 일들이 들어와요.] 오늘은 오토박 1호 렌트카가 첫선을 보이는 날!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체크 합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1호 렌트차량을 잔지바르에 넣는 이유도 이제 첫 진출이니까 다행히 또 정비와 관련 있는 분야인 차량 렌트 분야로 진출하고 부가적으로 지금 잔지바르 여행업 쪽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탄자니아에 오던 날. 설렘과 걱정을 안고 도착했던 다르에스살람 공항. 그때의 감정은 지금 용기로 바뀌어 있습니다. [박덩이 / 탄자니아 거주 12년 : 잔지바르에 저희 1호 차량이 들어가요. 그래서 차량 인계도 해드릴 겸 또 일거리 찾으러 갑니다.] 박덩이 씨는 새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해외창업 #해외취업 #탄자니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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