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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티라노사우루스의 대변은 어떤 모양?…'배설물 화석' 박물관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06/07/24
연합뉴스TV

[지구촌톡톡] 티라노사우루스의 대변은 어떤 모양?…'배설물 화석' 박물관 外 세계 곳곳엔 이색 박물관들이 많은데요. 지난 5월 미국에 문을 연 한 박물관은 공룡을 포함해 수백만 년 된 동물들의 배설물 화석만 수집해 화제라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 '대변 화석'만 모은 박물관 지난 5월 미국 애리조나에 문을 연 이색 박물관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만화 캐릭터를 봐선 공룡과 관련 있어 보이는데요. [조지 프랜즌(George Frandsen) / 박물관 사장 겸 큐레이터]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화된 배설물 컬렉션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가장 큰 배설물 화석부터 작은 흰개미(의 배설물 화석)까지 모든 것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엔 수백만 년 전에 살았던 동물 배설물 화석들이 진열장 벽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대변으로 추정되는 것도 하나 있다네요. 혹시 냄새가 걱정될 분들도 계실 텐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미 수백만 년 전 증발해 퇴적물로 덮여 바위처럼 단단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조지 프랜즌(George Frandsen) / 박물관 사장 겸 큐레이터] "배설물 화석은 과거의 작은 타임캡슐과 같습니다. 우리가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선사 시대 동물의 식생활, 생리학, 환경 및 동물들 간 상호작용입니다." 이곳엔 무려 7천점에 달하는 표본이 있고, 그중엔 기네스 세계기록에 해당하는 것도 2개가 있는데요.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관광을 가면 들르는 필수 코스로, 관람객들 반응도 좋다고 하네요. ▶ 세쌍둥이 판다 멍멍 '출산' 인큐베이터 속에서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지난달 태어난 새끼 판다입니다. 분홍빛 피부에 솜털 같은 흰털이 너무 깜찍하죠. 오늘은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첸 슈칭(CHEN SHUQING) / 창룽 사파리 공원 자이언트 판다 사육사] "새끼 판다의 출생 당시 체중은 178g이고 하루 평균 체중 증가는 20g입니다. 이는 출생 후 첫 2주간으로는 매우 양호한 체중 증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새끼 판다는 생후 첫 달에 평균 30g 이상 살을 찌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이 새끼 판다의 어미는 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중 유일하게 남은 첫째 멍멍(Mengmeng)입니다. 임신 128일 만에 출산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아기를 얻었는데요. 아직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미 곁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대변화석박물관 #판다_멍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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