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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서울서 출산하면 '산후조리비' 100만원 받는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6/02/24
연합뉴스TV

[출근길 인터뷰] 서울서 출산하면 '산후조리비' 100만원 받는다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 명으로 뚝 떨어졌죠.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 경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주재완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먼저 서울형 산후조리가 어떤 사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산모분들이 약 10개월의 긴 여정을 통해서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으시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힘드신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약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서울에 거주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그렇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작년에는 이제 서울에 6개월을 거주하셔야만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거주 조건을 안타깝게도 채우지 못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산모 분들이 많이 계셔서 올해는 전격적으로 6개월의 거주 요건을 폐지해서 서울시에 거주하시고 출생신고만 하시면 어느 분이든 받으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이게 작년 9월에 처음 시작을 했는데 소득 기준이 없이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약 4개월 만에 1만 5,000명의 산모분들이 지원을 해 주셨을 정도로 호응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입니다. [캐스터] 산후조리 경비는 어디에 어떻게 쓰이면 되는 건가요?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산후조리 경비는 먼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도움을 주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모 분들이 이제 몸이 많이 약해졌을 테니까요. 의약품이나 한약 등을 구매하실 때 사용하실 수도 있고 그다음에 이제 건강을 회복하셔야 되니까 운동을 하실 때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가나 필라테스 하실 때도 사용하실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마음 건강이 혹시 좀 많이 안 좋으시다면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그리고 산후 우울증 검사를 받으실 때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신청 방법을 알아야겠죠?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서울맘케어를 검색하셔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실 수가 있고요.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방법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시게 되면 신분 확인을 해서 신분증과 핸드폰을 지참하셔야 됩니다. [캐스터] 마지막으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어떤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신가요?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저희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2022년 8월부터 서울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더욱더 업그레이드하고 그다음 오세훈 시장님의 강력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서 약 1조 8,000억을 투입해서 탄생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주신다면 그런 의견들을 정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주재완 / 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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