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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맞대결 KIA-삼성…"5차전에 끝낸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20/10/24
연합뉴스TV

한국시리즈 맞대결 KIA-삼성…"5차전에 끝낸다" [앵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31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합니다. 두 팀 모두 우승을 자신하면서도 나란히 5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1차전에서 KIA는 제임스 네일,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마주치게 된 KIA와 삼성,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경기를 예고하듯 양 팀 감독들이 거센 기싸움을 벌입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에버랜드 안 가보셨나 봐요, 항상 사자가 사파리의 위에 올라가 있거든요. 사자가 항상 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단체로 동그랗게 모여서라도, 우승하고 나면 꼭 삐끼삐끼를 단체로 추겠습니다 (끄덕끄덕)" 선수들도 한국시리즈 우승에 강한 열망을 드러냈는데, 올 시즌 KBO리그 최고 히트상품 KIA 김도영은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MVP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도영/ KIA] "제 아주 강점인 발을 이용해서 상대를 공략할 것이고…스타성 있으면 올해 제가 (통합 MVP로) 다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21년 만에 꿈에 그리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삼성 강민호는 힘들게 맞이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강민호/ 삼성] "후배들한테 '좀 도와줘라, 형 한국시리즈 좀 보내줘라' 말을 했었는데…꿈이었습니다. 한국시리즈 오는 게 꿈이었고 이 자리까지 오는 데 정확히 21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몇 차전에서 끝날 것 같냐"는 물음에 약속이나 한 듯 손가락 5개를 펴들었습니다. 1차전은 21일 광주에서 열리는데 KIA는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1위 제임스 네일을, 삼성은 다승왕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 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김세완 영상취재기자] #KBO #한국시리즈 #KIA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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