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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운영 3년 차...'청년 기업가'의 어려운 점은? [내 무대는 글로벌] / YTN korean

19/01/24
YTN korean

※이 다큐멘터리는 2020년도에 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글로벌을 무대로 하는 데브언리밋은 외국인과 재외동포 2세들로 구성된 다국적 스타트업입니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정규민 대표. 처음부터 창업이 목표였습니다. 실무를 쌓고자 회사에 다녔고 적절한 기회에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자금은 천만 원. 물론 아이디어만으로는 쉽지 않았습니다. [정규민 / 데브언리밋 대표·스타트업 3년 차 : 스파키TV는 오픈을 했고요. 오픈한 상태에서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크리에이터는 많이 모집됐나요?) 현재 크리에이터를 열심히 모으고 있고 아직은 많이 없어요. 이제 시작한 단계여서.] [정규민 / 데브언리밋 대표·스타트업 3년 차 : 일반적으로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스톡옵션이나 급여나 휴가를 더 많이 줘서 임금과 관련된 보상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사회 초년생들이나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들이 돈을 보고 스타트업을 하는 게 아니거든요. 스타트업의 비전과 그 스타트업이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어떤 스타트업에 가는지 결정을 하더라고요.]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난관의 연속입니다. 콘텐츠를 업로드 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미국의 크리에이터가 못 하겠다고 해서 안 좋은 소식을 받았어요." (왜 안 된대요?) "처음에 제대로 설명을 안 하고 영상을 재촉했나 봐요. 미국 저희 팀원이. 그래서 더 찍기 어렵게 된 상황인 것 같아요." 청년 창업가에게는 매일 매일이 장애물을 만나고 극복하는 도전의 연속입니다. "이 사람이에요?" (어 이 사람 맞아요.) "이 사람이 먼저 연락을 준 거예요?" (네, 커뮤니티에 제가 글을 올렸는데 이 사람이 피트니스 영상을 하고 싶다고 했어요.) "아 우리 것?" (네, 우리랑 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 콘텐츠 볼 수 있어요? 커뮤니티에 어떻게 올렸는지?" (네, 보내드릴게요.) "좋은데? 이 크리에이터가 운동을 알려주기도 하면서 한국에서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지 찍는 사람 같은데 운동 관련된 콘텐츠에도 관심이 있나 봐요. 그래서 저희가 커뮤니티에 올린 크리에이터 모집 글을 보고 연락이 왔대요. 그 내용을 공유 받은 거예요. 방금. 잘하면 크리에이터를 더 모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답이 올지 모르니까 일단은 올렸거든요.) 데브언리밋도 늘 누군가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했고 그렇게 검증받아 왔습니다 "요가는 오늘 7시에 여기 이 사람이랑 미팅이 있고…." [정규민 / 데브언리밋 대표·스타트업 3년 차 : 수익을 내는 상태가 아닌 연구개발을 통해서 시작하다 보니까 R&D부터 시작을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연구 과제를 정부 지원에서 받으면서 시행하는데 처음 하는 계획서나 서류들을 작성하다 보니까 그러면서 많은 경험도 쌓고, 그리고 정리하는 방법도 익히면서 점점 성장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자금 조달이 제일 큰 문제였고요. 정부 지원이 무한하지 않다 보니까 그 자금으로는 목표량을 채우면 지원이 끊기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그다음에 바라보는 게 투자였고.] 매 단계마다 투자자들의 기대가 다른 만큼 투자자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은 99%죠. [정규민 / 데브언리밋 대표·스타트업 3년 차 :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받으러 대출받으러 가야 하고 정부 지원을 받으러 가야 해요. 처음에는 대출받으려고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 같은 정부 산하 운영하는 금융기관들을 다니면서 헛걸음한 적도 많죠. 그러면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그런 걸 최대한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창업 #해외취업 #스타트업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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