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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불청객 먼지가 말썽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추가로 날아들겠습니다. 내일 오후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수도권과 충남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세종과 충북, 대구와 울산, 부산은 오전에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황사와 먼지가 계속 축적되면서 모레는 전국적으로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특히 서쪽 지방으로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6.6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7도가량이나 웃돌았는데요. 당분간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양은 중북부 내륙에 1mm 안팎, 제주 지역에 5mm 정도로 적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전주와 광주가 5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가 17도로 온화하겠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낮겠습니다. 일요일에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고요. 눈비가 그치고 난 뒤 날이 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황사 #초미세먼지 #큰일교차 #포근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엔 인기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로 재탄생 했습니다. 얼마나 닮았는지 오늘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스포츠와이드였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BNK는 1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김소니아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70-58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BNK는 2년 전, 3전 전패 수모를 안긴 아산 우리은행과 다시 한번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5전3승제의 챔프전은 오는 16일 시작됩니다. 박지은 기자 #여자프로농구 #BNK #챔프전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앵커] 경기도와 수원시가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2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합니다. 해당 부지는 20여년 간 주차장 부지로 쓰였는데요.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3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수원시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 앞 2만평 규모의 유휴 부지. 그동안 개발 필요성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0여년 간 주차장 부지로 쓰여왔습니다. 하지만 일대에 신분당선과 동인선 역이 착공에 들어가며 더블 역세권이 만들어지면서 경기도와 수원시가 해당 부지를 첨단 테크노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강경수 / 수원시 우만동] "테크노밸리라는 큰 건물을 또 짓는다는 그런 얘기도 듣고 해서 앞으로 더욱 머물고 싶은 우만1동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해당 부지에는 테크노밸리와 스포츠문화복합시설, 기숙사 등이 조성됩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1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3만 명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곳을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역세권과 함께 기회타운 입지로 지정했습니다. 기회타운은 사는 곳에서 일과 여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형 도시모델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우만 테크노밸리 개발로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기존 월드컵 경기장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체육 시설을 추가 조성해 경기도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우만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북수원 테크노밸리까지 연계되며 수원 전역에 첨단 과학 혁신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200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 경기대, 아주대, 그리고 3개 종합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여러 바이오 반도체가 주변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과 연계해서…" 경기도와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30년 12월 준공한다는 구상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우만테크노밸리 #이재준 #김동연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앵커]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이미지, CI를 변경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새 CI를 발표하며, 통합 항공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기체 도색과 유니폼 변경 작업도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이 공개한 새로운 CI는 기존 태극마크를 유지하면서도 색상을 다크블루로 통일했습니다. 항공기 색상은 고유의 하늘색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광택이 나는 효과를 더한 새로운 색상을 개발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결합을 앞두고 새로운 CI 공개를 서두른 이유에 대해 '완전한 통합'을 위한 과정이라며, 단순한 규모의 확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원태/대한항공 회장] "규모보다는 질을 더 따지고싶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언제나 고객들이 믿어주시는 좋은 항공사가 되는 것이 이번 목표이기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250여 대의 항공기 도색을 완료하는 데에는 최소 3년이 걸릴 전망이며, 승무원 유니폼은 통합이 완료되는 2027년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내식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일반석 기준 기존 나물과 쇠고기 위주였던 비빔밥은 다양화되고, 두부팟타이 등 신규 메뉴도 도입합니다. 마일리지 통합과 관련해 조 회장은 "모든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 이후에 안전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 정진우]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종전협상 논의의 접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와의 회담 후 러시아에서 푸틴을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쏙'으로 전합니다. ▲미-우크라 사우디서 '담판'…종전협상 로드맵 윤곽 나오나 (윤석이 기자) ▲"미국 특사, 우크라 회담 후 러시아서 푸틴 만날 듯" ▲러시아가 우크라 강타하자…트럼프 "대러 제재 고려" (강재은 기자 3.8) ▲"영원한 우방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미러 밀착에 '코리아 패싱' 우려 (김민아 기자 3.4) ▲러시아 "美의 변화된 외교정책, 우리 비전과 일치" (3.3) #미국 #트럼프 #루비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젤렌스키 #푸틴 #영토 #양보 #압박 #회담 #면담 #연합뉴스TV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영국과 프랑스가 자체적인 우크라이나 전후 평화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여 개 국 대표가 모여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군 창설을 논의한다고 밝힌 건데요. 한편 우크라이나는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규모 드론 공세를 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쏙'으로 전해드립니다. ▲우크라 평화유지군 창설에 시동…"유럽 30여개국 모여 논의" (강재은 기자) ▲우크라, 미국과 회담 앞두고 러시아 심장에 기록적 드론 공습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북한군, 러 쿠르스크 반격 참여” ▲[씬속뉴스] 러시아, 가스관서 숨막히는 비밀작전…'아무도 모르게 우크라 쳐라' (안채린 기자 3.10) ▲미국 눈돌린 틈타…러, 가스관 타고 침투해 우크라군 기습 (정래원 기자 3.10) #우크라이나 #러시아 #평화유지군 #드론 #공격 #공세 #쿠르스크 #북한군 #연합뉴스TV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날씨는포근한데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한편 불청객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탁한 공기가 이어지는데요. 자세한 날씨 '뉴스쏙'에서 알아봅니다. ▲잿빛 먼지에 연일 '답답'…내일 불청객 황사 온다 (김재훈 기자) ▲[뉴스메이커] 봄 불청객 미세먼지·황사 ▲[센터웨더] 수도권 올봄 첫 비상저감조치…내일까지 공기질 나쁨(조민주 기상캐스터) ▲[뉴스초점] 봄기운 완연…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날씨 #일교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봄 #공기질 #황사 #빙판길 #뉴스쏙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대한체육회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당선을 승인할지, 아니면 보류할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압도적 특표율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는데요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보류냐 승인이냐…유승민, 정몽규 '당선 인준' 고심 (박수주 기자) ▲국회 간 유승민 체육회장 "정몽규 '인준 보류' 검토" (박수주 기자) ▲정몽규 앞에 가시밭길…문체부와 갈등 어떻게? (정주희 기자) ▲[뉴스메이커] 정몽규, '85% 득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 #정몽규 #유승민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김택구 #배드민턴협회 #속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갑작스럽게 떠난 가수 휘성의 사망 경위를 두고,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실시하기로 한 겁니다. 휘성의 장례 절차는 아직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음을 추스르는대로 친지ㆍ지인들과 조용히 치르겠다"고 전했습니다. '뉴스쏙'에서 전합니다. ▲故휘성 사망 경위 조사 나선다…가요계 애도ㆍ추모 (신새롬 기자) ▲이번주 공연도 있었는데…가수 휘성 43세 일기로 사망 (서형석 기자) ▲경찰, 휘성 사인 규명 위해 국과수 부검 의뢰키로 ▲故휘성 사망 소식에 가요계 추모ㆍ애도 #휘성 #가수 #안되나요 #불치병 #애도 #추모 #연예계 #가요계 #악플 #속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앵커] 지난해 논란에 휩싸였던 축구와 배드민턴협회가 선거 이후에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당선을 승인할지, 아니면 보류할지를 놓고 검토에 들어갔는데요. 배드민턴협회는 또다시 법정 다툼에 휘말렸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정몽규 회장의 당선 인준을 대한체육회에 요청했습니다. 유승민 신임 회장이 '인준 보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유 회장은 문체부와 협회가 정 회장의 중징계를 놓고 법정 싸움을 벌이는 만큼 인준을 보류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검토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5일)] "대한체육회에서는 이 부분을, 심각성을 깨닫고 좀 더 면밀히 검토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대법원 확정까지 길게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 정 회장이 95%의 투표율과 85%가 넘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체육회가 '집행정지 항고심' 결과를 지켜본 뒤 인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앞서 문체부는 법원이 선거 전 징계 요구 효력을 멈추라며 협회 손을 들어주자 곧바로 항고했습니다. 다만 재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은 반면 협회는 이달 월드컵 3차 예선전을 앞두고 있어, 그 전에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문체부로부터 김택규 전 회장의 해임을 요구받았던 배드민턴협회는 선거 결과를 놓고 소송전에 돌입합니다. 연임에 실패한 김 전 회장이 김동문 신임 회장의 당선 무효 소송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낸 데 따른 겁니다. [나형준/ 김택규 전 회장 변호인]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확정하는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고) 충분한 선거운동 기한도 부여하지 않아서…" 징계 거부 이후 두 협회의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유승민 #정몽규 #배드민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주말 홈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입장권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단은 스카이박스와 외야를 제외한 구역별 지정석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가격은 일반 기준 1만원과 2만원으로 분류됩니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경기 이틀 전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키움히어로즈 #시범경기 #프로야구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앵커] 취재 이후를 들어보는 시간, 뉴스A/S입니다. 한달 전, 대전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건데요. 그렇게 하늘의 별이 된 학생은 '김하늘양'. 당시 사건을 취재했던 이호진 기자 연결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기자, 지금 어디죠? [기자] 네, 저는 지금 대전경찰청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왜 여기 있느냐, 오늘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서 이른바 '김하늘양 사건'의 피의자인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심의위는 끝나고 A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A씨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 이르면 내일 A씨에 대한 신상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 기자의 말처럼 이제는 '김하늘양'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우선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제가 이 사건을 처음 확인한 게, 지난달 10일 오후 6시가 조금 넘어서 입니다. 퇴근을 하려던 길에 대전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고, 주변에서 교사도 한명 발견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처음 이 정보를 확인했을 때만해도 누군가가 학생을 흉기로 찔렀고, 교사가 막으려다 같이 다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현장인 해당 초등학교에 도착했는데, 이미 현장은 경찰들이 통제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사건을 더욱 자세히 취재하는 과정에서 저 또한 충격을 금치 못했던 게 사실인데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던 학생은 끝내 오후 7시쯤 사망하고, 흉기로 찌른 사람이 옆에 같이 쓰러져 있던 여교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게 8살, 김하늘양은 같은 학교 선생님이 휘두르고, 찌른 흉기에 무참히 살해된 겁니다. [앵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충격이었는데요. 이 여교사 A씨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던 겁니까? [기자] 사건 발생 당일, 하늘양이 사망선고를 받았던 병원에서 하늘양의 아버지를 포함해 유족들을 만났는데요. 그 때 유족들이 전하길, A씨는 전혀 친분이나 알던 선생님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취재진도 소위 '멘붕'에 빠졌는데요.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했냐는 게 가장 큰 의문이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정신질환으로 인해 휴직을 했다가 복직한지 1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이 때 알았습니다. 그러고 범행 나흘 전에도 이상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동료교사에게 이른바 헤드록을 걸고, 팔을 꺾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고, 이것 또한 학교 내에서 이미 문제가 됐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취재를 하는 내내 '아무리 그래도'라는 말이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그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날 만났던 하늘이 할머니가 취재진들 앞에서 했던 말씀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데요. "학생이 학교에서 학교 선생에 의해서 살해됐다는 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 그럼 애들이 학교를 어떻게 다녀" 였습니다. [앵커] 그러면 A씨는 왜 하늘이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 지 확인이 됐나요? [기자]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A씨가 범행 이후 자해를 해서 하늘양과 함께 쓰러져 있었다고 했잖습니까? 그때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에 진술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당시 A씨는 "누군든 함께 죽으려했다"며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날 하늘양이 돌봄교실에서 마지막으로 나가는 학생이었고, A씨는 하늘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후 경찰조사를 통해 사건 당일, A씨가 흉기를 인근에서 구입해 다시 학교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가 흉기와 살인사건에 대한 검색을 했던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느덧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A씨에 대한 본격적인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건 왜 그런가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대로, A씨의 건강상태 때문입니다. A씨는 목 부위 등을 자해해 비교적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긴급수술도 받았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원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사건 발생 25일 만에서야 상태가 호전되며 퇴원할 수 있을 정도가 돼 경찰이 받아뒀던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그리고 구속영장까지 발부된 상황입니다. [앵커] 네. 이 기자, 이게 원론적인 얘기일 수 있지만 하늘양 사건 막을 수 있었던 것 아닌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건 이후 쟁점은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막을 수 있었던 범죄였느냐'는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사건 다음날 부랴부랴 브리핑을 열고, 해당 사건을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교육청은 A씨 범행과 그 전의 폭력적인 행동, 정신질환 등의 사실 관계가 확인됐어도 제도적으로 이 사건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그 제도적이라는 말 안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교직원을 모두 컨트롤 할 수는 없는 여건이라는 뉘앙스였는데요. 그러자 정치권에서도 앞다퉈 이른바 '하늘이법' 제정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법은 교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관한 내용과 학교 내 안전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법으로만 막을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하늘양 사건, 이 사회가 어떻게 막아야 했던 것일까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단 하늘양 사건 뿐만 학교 내 문제는 여러가지 사회적 파장을 불러 오곤 하죠. 학부모들이 녹음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 앱을 학생들에게 깔게 해 교원의 교육권 침해 논란도 하늘양 사건으로 다시 조명되기도 했는데요. 또 돌봄교실이나 늘봄교실 같은 학교 내 활동에 대한 문제적 접근도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학교에 대한 불신인 듯 합니다. 저도 저희 첫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하늘양 사건을 겪고 나니 저와 제 아내도 학교와 학교 내 안전에 대한 불신이 당연히 쌓일 수 밖에 없더라고요. 학부모가 돼 보니, 학교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아이를 학교에 마음 편히 보낼 수 없게 됩니다.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라는 막연한 걱정이겠죠. 학교 안에서 교육권의 보장, 교권 회복도 물론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학교는 학생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즐겁게 보낼 수 있어야 하는 장소이면서 그들의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한 노력은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의 몫입니다. [앵커] 다시는 이런 끔찍한 범죄도, 안전하지 않은 학교도 없어야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뉴스 A/S, 지금까지 이호진 기자 연결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하늘양사건 #여교사 #구속 #학교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법원이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1·2월분 정산대금을 먼저 변제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1일) 홈플러스가 낸 조기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변제 신청 규모는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올해 1월과 2월분 미지급 정산대금으로 총 1천 127억원 상당입니다. 법원은 "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와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 영업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임원에 김창영 메리츠케피탈 전 상무를 위촉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미국과 국경을 접한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으로 보내는 전기 요금에 25%를 할증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하면서 갈등 지속 시 전력 공급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에 뉴욕주, 미네소타주 등 150만 가구와 기업의 전기료가 오르게됐는데요.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캐나다 온타리오주, 美 수출 전력에 할증료…관세 보복 ▲ 캐나다 '경제통' 새 총리 예약…관세전쟁 돌파구 찾나 (윤석이 기자) ▲ 트럼프발 경기침체 공포…美 나스닥 4% 폭락 (정래원 기자) ▲ 美 나스닥 4% 폭락…백악관 "시장 충동과 현실에 괴리" 해명 '진땀' (이치동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 11일만에 다시 8만 달러선 무너져 ▲ [경제읽기] 경기침체 우려에 뉴욕증시 급락…미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관세 #트럼프 #경제 #캐나다 #전기 #할증 #세금 #경기침체 #속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헌법재판관들이 평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사건을 먼저 결론짓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특보'로 전합니다. ▲감사원장·검사 탄핵심판 모레 선고…尹 선고 다음 주로?(이채연 기자) ▲[뉴스현장] 尹 탄핵심판 선고 미뤄지나…'항고 포기' 논란 여전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단독] 헌재, 평결 돌입 아직...이번 주 尹 선고 불투명(이채연 기자 3.10)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최재해 #감사원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헌재 #헌법재판소 #재판관 #평의 #다음주 #연합뉴스TV #특보 #생중계 #속보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연쇄 정상 회담을 추진중입니다. 각국 실무자들 간 만남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뉴스쏙'에서 살펴봅니다. ▲WSJ "美·中,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논의 시작" ▲"영원한 우방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미러 밀착에 '코리아 패싱' 우려(김민아 기자) ▲러시아 "美의 변화된 외교정책, 우리 비전과 일치" ▲트럼프에 만족한 푸틴…"美와 접촉 후 희망 생겨"(강재은 기자) ▲미·러 밀착 속 '中 패싱' 우려…푸틴, 시진핑 챙기기?(배삼진 중국 베이징 특파원) #미국 #중국 #러시아 #트럼프 #시진핑 #푸틴 #정상회담 #밀착 #속보 #특보 #생중계 #연합뉴스TV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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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봄철에 화재가 집중되고 그중에서도 3월이 1년 중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화재는 18만8,900여건인데 이 중 3월부터 5월까지 난 불은 5만2천여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특히 3월 화재 건수는 1만8,700여건을 기록하며 연중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1조5천억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 중 가장 높은 비율인 32.6%를 기록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 비율이 55.4%로 가장 높았습니다. #화재 #소방청 #봄철화재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