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æste

대한항공, 41년 만에 CI 변경…통합의 '날갯짓'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1/03/25
연합뉴스TV
I Asien

[앵커]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기업이미지, CI를 변경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새 CI를 발표하며, 통합 항공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기체 도색과 유니폼 변경 작업도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이 공개한 새로운 CI는 기존 태극마크를 유지하면서도 색상을 다크블루로 통일했습니다. 항공기 색상은 고유의 하늘색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광택이 나는 효과를 더한 새로운 색상을 개발했습니다. 조원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결합을 앞두고 새로운 CI 공개를 서두른 이유에 대해 '완전한 통합'을 위한 과정이라며, 단순한 규모의 확장을 넘어 질적 성장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원태/대한항공 회장] "규모보다는 질을 더 따지고싶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언제나 고객들이 믿어주시는 좋은 항공사가 되는 것이 이번 목표이기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250여 대의 항공기 도색을 완료하는 데에는 최소 3년이 걸릴 전망이며, 승무원 유니폼은 통합이 완료되는 2027년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내식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일반석 기준 기존 나물과 쇠고기 위주였던 비빔밥은 다양화되고, 두부팟타이 등 신규 메뉴도 도입합니다. 마일리지 통합과 관련해 조 회장은 "모든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 이후에 안전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 정진우]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Vis mere

 0 Kommentarer sort   Sorter efter


Næste